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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홍대역 근처에서 발견한 망원동 티라미수.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던것 같아 혹해서 친구들과 방문했다. 신기하게도 티라미수를 조각이나 떠먹는 형태가 아닌 컵에 담긴 형태로 판매하는데, 제법 다양한 종류의 티라미수들이 있다. 오리지널은 당연하고, 딸기나 밀크티, 말차, 레몬 티라미수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티라미수들의 자태가 너무 고와서 이것만 열심히 찍었는데, 병에 담긴 밀크티도 판매했다.티라미수가 달달할 것 같은데 밀크티도 제법 달다고 해서 차마 주문하지 않았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많이 마시고 있던걸 보면 괜찮은 듯 싶다. 주문은 오리지널 티라미수와 밀크티 티라미수 그리고 아메리카노. 추가로 말차티라미수까지.먹다가 깨달은건, 이 티라미수가 굳이 컵에 담겨있어야 하는 이유는 바깥으로 빼내면 형태를 유지할 수가 없..
홍대에서 밤새 놀다가 새벽에 숙소들어가서 자고나서 체크아웃시간에 맞춰 일어난 뒤 한 일은 식사를 하러 간거였다.밤새 놀기 위해 에어비앤비까지 잡고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아주 뿌듯했던 일정.같이 숙소에서 머물렀던 사람들과 함께 아침에 뭘 먹을까 하다가 브런치 메뉴로 결정하고,원래 찾아가려던 곳은 조금 멀었지만 마침 가는길에 괜찮아보이는 브런치 가게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다. 그게 바로 원바잇! 입구는 아주 큰 전원 주택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간판도 있고 안쪽 입구 앞에는 블랑 판넬도 붙어있어서 음식점인걸 알았지만 말이다.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제법 있었다. 월요일 낮에다 여름이 다 되어가는 날씨라 더워서 바깥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안에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가득 들어찬게 보여서 자리가 없을..
홍대에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colline. 건물이 굉장히 예쁘다. 레스토랑인가 했는데 커피숍이어서 들어갔다.전체를 보면 2층짜리 건물 안에 유리 온실 같이 꾸며둔 곳이 보인다. 이땐 저 꽃과 나무들이 그냥 화단 겸 해서 저기만 꾸며놓은거겠지 정도 생각했었는데. 메뉴는 음료 메뉴가 메인이긴 하지만 간단하게 브런치도 먹을 수 있다. 메뉴판이 따로 있었는데 안찍어서 음료메뉴만...신기한 음료들도 많았고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도 제법 있었다. 그리고 케익은 많진 않지만 몇가지 종류가 있었다. 제법 맛있어보였다. 주문하는 곳에도 꽃들로 장식해두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있었다. 계산대 근처에 메뉴판들이 여러개 있으니 보고 적당히 고르면 된다. 간단히 주문을 하고 1층을 구경하는데 홍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