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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본점 깐부치킨 후기

진예령 2018. 10. 1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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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있던 깐부치킨이 망해서 사라진지가 좀 됐는데 가끔 생각날때가 있다. 

사실 그냥 그 근처에서 약속이 있던김에 찾아간 깐부치킨 본점. 

성복역은 잘 알려지지도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본점이라니 조금 신기했다.


본점이라 그런지 근처에 깐부치킨이 또 있더랬다


일단은 바로 앞에 메뉴판이 있길래 찍어봤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매뉴는 역시나 깐부 불사조 순살이지만 윙&봉 크런치도 괜찮을 것 같다. (불행히도 메뉴선택권이 없어서 고르진 못했다. 아쉬우니 다음에 다시 가야겠다 싶음)



다른각도에서 찍은 본점. 영업중인 건물.


그리고 바로 옆에 깐부치킨 매장(?) 인지 공간만 만들어두고 사람 많을때만 여는건지 모르겠는데 깐부 간판이 붙어있는 곳이 또 있었다. 

1호점이라고 써있는데 본점이랑 1호점이 다른건가?


성복역 근처는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번화가라 신기했다. 

역시 사람사는 동네다 이건가.... 의외로 다리같은것도 있고 잘 꾸며진듯한 느낌에 주변살면 놀러나오기 좋을 듯 했다. 


은근 식당이나 카페들도 많았다. 사진 찍을때가 9시쯤이었는데 10시 넘어서 나왔을땐 문 닫은데도 제법 많아졌지만 큰길에 있는 카페는 조금 더 늦게까지 문을 여는 듯 했다. 


아무튼, 그렇게 나온 치킨은 나름 대표메뉴인 순살 크리스피. 

먹을땐 양이 제법 된다고 느꼈는데 뭔가 사진으로 보니 소담해 보인다. 옆의 소스는 달라고 하면 주는데 중간의 빨간 소스가 매콤하니 딱 내 취향이어서 열심히 먹었다. 순살 불사조는 아니지만 소스로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조금 확대. 감자튀김 크기가 커서 그런거지 결코 양이 적은건 아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양이 엄청 많은것도 아니다. 남자둘이라면 한마리 양이 아쉬울지도 모르겠다. ) 

맛은 흔한 치킨맛? 순살이라 먹기 편하고 퍽퍽하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사진엔 없지만 맥주도 현장에 있었는데 맥주 안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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