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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음식

아주대 미스터쉐프포차

진예령 2018. 8.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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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앞에는 미스터쉐프 이름을 달고 있는 가게가 여러개 있는데 그중 굿골목에 있는 미쉡포차를 찾았다.


유가네 2층에 있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 왔을때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탕수육이 있길래 삼거리쪽의 다른 미스터쉐프와 메뉴를 섞은건가 했는데 주문해보니 다른 탕수육느낌이긴 했다. 


음료도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간단한 음료가 이런거고 

다른 메뉴판에서 와인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음식이 맛있는데 음료도 달달한것들이라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 적당해서인지 여자들끼리나 커플들이 많이 찾는 듯 싶었다.


내가 갔을땐 방학이어서인지 내 뒷자리만 자리가 차있어서 깔끔하게 사진 찍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자리가 엄청 넓진 않지만 각종 술과 맛있는 음식, 안주들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선 만족스럽다.

다만 학생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금액이긴 한데, 그렇다고 양이 적은건 아니라 분위기 내고 싶은 거라면 추천할만하다.

친구들끼리 단체로 오기에는 좀..... 술값이 많이 들고 시끄러운 분위기로 놀기에 적당하진 않아서 다른 술집을 찾는게 나을 듯 싶다.


이건 주문한게 아니라 기본으로 나온거였는데, 튀김두부?

두부에 튀김옷을 입혔는데 이 튀김옷이 쫀득한게 찹쌀튀김같은 느낌이었다.

달콤짭짤한 소스에 잘 어울려서 반찬에서부터 주방장의 솜씨를 알 수 있었다.


투움바파스타와 와인에이드, 그리고 생맥주!

투움바파스타는 아웃백에서는 자주 먹었지만 다른데서는 실망한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인데도 맛있었다.

묵직한 늮ㅁ의 크림에 고소하고 느끼한맛! 에 양념이 적절하게 있어서 마냥 느끼하지만도 않았다. 

거기다 크림이 많아서 같이 나온 탕수육을 찍어먹기도 괜찮았다(이건 취향을 탈 수 있다)

찹쌀탕수육!! 

탕수육 소스와 대형크기의 탕수육 무더기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몇점 없어보였는데 먹다보니 그게 아니었다...



이미 산을 이루고 있는 탕수육. 중간에 빈틈이 많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내고나니 엄청난 양이 됐다. 



주문한건 여자둘이 겨우 다 먹긴 했다. 양은 적당했다. 적은양도 아니고 엄청 많은 것도 아니다.

1인분 기준으로는 적당한데 가격대비로 봤을땐 적다고 할수도 있겠다. (학교 앞 기준)

그래도 학교앞에서 손꼽을만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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