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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아메리칸 필리스 - 필리치즈 스테이크 후기

진예령 2018. 6. 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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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앞에 새로생긴지 얼마 안된 미국식 .... 버거(?) 전문점 아메리칸 필리스, 

가게앞에 항상 필리치즈 스테이크 홍보물만 봐서 가게 이름이 필리치즈 스테이큰 줄 알았다. 



지나가던길에 보면서 버거 사진만 보면서 무슨 맛일지 궁금해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예전엔 커피볶는수 2호점이 있었는데 1호점만 남기고 정리하더니 새로운 버거집이 생겼다.

바로 앞에 KFC가 있는데 무슨 용기로 이 위치에 차린건지 조금 신기하기도 했다. 



매장안에서 먹으면 에이드가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한잔에 1500원,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무한리필이라고. 난 포장해서 들고갔는데 탄산없는 에이드라 색다른 맛이었다. 


에이드는 리필이 되는데 음료수 리필은 안된다는건.... 탄산음료 리필이 안되거나 음료수만 주문했을때 안된다는 거겠지....? 

말을 헷갈리게 써놔서 좀 혼란스럽긴 하다.



메뉴는 이렇다. 이름만 보고는 뭔가 좀 고민했는데 다행히 옆에 사진이 있어서 크게 헷갈리지 않고 괜찮아보이는걸 주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주문하진 않았지만 윙&봉 순살도 괜찮을것 같다. 위에도 있었는데 여기에 나오는 소스를 고를 수 있어서 한번쯤 먹어볼만 할듯 싶다

고른 메뉴는 가게이름이기도 한 필리치즈 스테이크였다.

치즈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괜찮아보였달까. 처음온 가게니 대표메뉴가 제일 괜찮겠다 싶기도 했고 말이다. 

빅 필리치즈 스테이크 챌린지.....도 있는 것 같은데 시도한 사람이 아직 없던건지 실패한 사람만 있던건지 이미지가 아무것도 없어서 뭔지 잘 모르겠다. 


방법은 옆에 써있었는데, 메뉴판에 빅필리 세트는 없었다. 하고있는 행사인지 끝난건지도 잘 모르겠다. 


내가 주문한 필리치즈 스테이크 세트는 매운맛이 든거였는데, 매콤한 맛에 치즈가 가득해서 야식으로 신나게 먹었다.

이름이 스테이크라고 고기한조각이 나오는게 아니라 빵 사이에 낀 고기임을 주문할때부터 생각해야한다.

감자튀김도 나쁘지 않았다. 에이드가 의외로 별미인데 탄산을 좋아해서 에이드를 먹는 사람이라면 비추.

야채가 많아서 KFC나 패스트푸드점의 버거보다 좀더 건강할 것 같았다. 비교하자면 서브웨이랑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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