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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화산 야끼니꾸 후기

진예령 2018. 6. 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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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길에 항상 새로생긴 가게를 보면서 먹어보고싶다 하다가 고기먹으러 갈 일이 생겨 찾아가봤다.

비슷한 가게가 길 건너에도 있던것 같은데 새로 생겼구나 했는데 역시나 2호점이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괜찮은 편이다. 더군다나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할인행사들도 제법 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특별한 소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내가 갔을땐 1+1 행사를 하던때라 3만원에 2인분 이런 양으로 나왔다.


이제 이걸 구워먹으면 되는데 처음엔 직원이 와서 구워줬다. 

고기를 굽고나선 옆에있는 김을 살짝 불에 익혀 같이 먹으라고 직원이 해주는데 고기를 왜 김에 싸먹나 하다가 간이 되어있지 않은데 고소한 맛에 김을 계속 구우면서 고기에 곁들이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방어회를 김에 싸먹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양념이 되어있는 고기는 굳이 김에 싸먹지 않아도 될거 같긴 했다.)



화로는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둘 수 있는 크기로 나오는데 화력도 나쁘지 않고 고기도 맛있게 구워진다.

불판 줄이 얇은 덕분인지 고기에 줄이 남지 않아서 섬세하게 굽게 되는 것 같았다.


1+1으로 2인분을 생각했지만 미묘하게 양이 부족한 느낌이라 생연어 사시미를 추가해서 같이 먹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많은듯한 느낌은 아니지만(근처에 있는 일본식 덮밥집에서 파는 연어사시미를 생각하면....) 그래도 맛은 제법 괜찮았다. 




여기 갔을땐 부상을 이유로 술을 주문하지 않았는데, 여기 사케를 제법 싸게 팔아서 다음에 다시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맥주 이벤트도 하는것 같고 고기를 포함한 안주류도 행사를 하는것 같다.

자리를 제법 잡았는지 1+1에서 2+1으로 바뀌었지만 최근엔 안주 장사를 시작했는지 다른 이벤트도 하던 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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