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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기-생각

2020년 버킷리스트 / 목표 결산

진예령 2021. 1. 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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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산 관리

    1-1. 비상금으로 1년은 먹고살만한 금액-2천△- 모으기.(휴직/여행 계획... 이지만 투자 가능성 있음)

모았는데.... 사라졌습니다...? 내년 이사 계획이 없다가 생기는 바람에 만들었던 비상금을 거기에 다 쓰게 생김... ㅜㅜ 

    1-2. 버는돈의 70%이상 저축하기(비상금도 저축액으로 계산) 상반기는 달성. 하반기는 몇가지 지출항목들이 있어서 대체로 60% 선 저축

 

2. 블로그

    2-1. 티스토리 -> 원래 하던대로. 여행 후기, 식당 후기, 생각정리, 취미정리 등

                       -> 일기쓴다 생각하고 바로바로 올리자. 밀린것도 시간날때 틈틈히 올릴것. 

--> 코로나..... 여행/식당 갈게 거의 없어져서 집에서 만들어먹는걸 종종 올렸는데 계속 만들어봤던 음식들 위주로 만들어서 올릴 내용이 많이 줄어들었다. 후반에는 게임한다고 게을러져서 포스팅을 거의 안한것도 있고... 21년도 비슷할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을 올려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아무래도 생각을 정리하고, 인테리어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하다. (이사를 가게 되니...)

    2-2. 네이버 -> 집에서 만든 음식 레시피, (밖에서 사와서) 집에서 먹은 음식 후기

-> 티스토리에 내용을 먼저 채우다보니 네이버쪽은 상대적으로 쓸 내용이 없어졌고, 다이어트 기록하는 용도로 쓰다가 그 마저도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니 운동을 못하게 되며 다이어트를 접으면서 쓸 내용이 사라졌다. 다이어트 내다버리고 그냥 술 내용을 채워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있다. 

    2-3. 다음 -> 공부 확인용 블로그로 활용할 것. (주로 언어) 가급적 매일 공부하고 매일 업로드!

    2-4. 티스토리 -> 이쪽도 공부/기록용이지만 개발 관련. 에러 등 히스토리 관리 목적. 

-----> 공부.... 는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ㅠㅠ

 

3. 취미, 춤

    3-1. 여행

       3-1-1. FFS (3월) - 호텔, 이벤트 예약 완료. -> 코로나로 캔슬됨. 올해의 취소된 첫번째 이벤트. 한탄...

              -> social (as long as possible !)

       3-1-2. AWCSO (4월) - 비행기, 호텔, 이벤트 결제 완료. 코로나로 캔슬됨. 예약 다 하고 다 취소/환불함

              -> switch with Tim.K within social time. , social (as long as possible !), 1 Private Lesson (maybe)

       3-1-3. Westival (6월) 6월이라 되는가 했으나 한국보다 해외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캔슬됨. 올해 다 망함

              -> 1 Private Lesson(NC)

       3-1-4. 미정 (가을겨울 정도) -> 안가본 곳(부다, 에든버러, 골코 등)을 찾자. (or 다른 사람들이랑 할로윈) 

            -> 이 쯤 되면..... 코로나가 끝나서 해외를 갈 수 있기를 기도하고 갈 수 있게 되면 어디든 지르고 갈 예정이다.

       3-1-5. 패러글라이딩 (5월 연휴->여름이나 다른 날 연차내고 도전 계획..)

        -> 5월 연휴를 노렸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들 국내여행으로 나가 놀길래 그냥 집에서 좋은 시간 보내기로.

코로나로 모든 이벤트, 여행 계획 취소.

 

    3-2. 웨코(Only)

       3-2-1. 가자 베이직 마스터를 향해!! -> 1 Private Lesson (2월, HJ) -> 완료!

       3-2-2. 영상 찍어서 다른 프로에게 영상 Private Lesson! (5월)

웨코는 거의 소셜만 나갈 수 있어도 다행인 것이었다.... 정말이지 슬픈 한 해다. 

 

4. 직업, 업무

    4-1. 이력서 관리 -> 이력서 정리할 것. 어디든 한 곳 이상 내볼 것.

    4-2. 발표할 주제 찾아서 발표할 것 -> 발표..... 올해안에 컨퍼런스가 열리긴 할까...? 온라인으로...?

발표는 한번 했다.!! 하지만 이력서는.... 이룬게 없다.... 이력서는 이번달 안에 정리를 하긴 해야겠다. 

 

5. New

    5-1. 언어

       5-1-1. 영어 -> 일기쓰기 -> 365자까지 쓰고 책 만들기

       5-1-2. 중국어 -> tsc 3급 따기 -> tsc 5급 따기

중국어는 2월까지 학원 다니다가 코로나 터지면서 그대로 접었고 스페인어를 배우려고 학습지를 신청했지만 알파벳 한번 익히고 때려쳤다. 다시 새해 목표부터 잡고 해야하지 않나 싶다.

    5-2. 새로운 운동 배우기. -> ex. 플라잉요가, 필라테스, 킥복싱, 발레, 폴댄스, 스킨스쿠버

오 이건 중간에 슬릭 하던 덕분에 체험도 좀 해봤다. 필라테스 1회 체험해봤는데 코어근육에 진짜 짱이었다. 근데 좀 재미있게 할만한 운동은 아니었고, 클라이밍을 새로 배워서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 될때마다 갔는데 이건 제법 재밌었다. 힘들고 근육이 좀 필요하긴 한데 그거 말고 스킬...같은게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 혼자 가기보다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특히 잘 하는 사람이랑 같이가면 도움도 되고 좋았다)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서 실내운동을 못가게 되는 바람에 더 못하고 있는데 문제를 풀었을때 성취감이 짱이다. 더 할 생각 있음.

연말에 복싱도 다시 시작했는데 망할놈의 거리두기 단계가 자꾸 올라가서 헬스장이 문을 닫았다. 헬스도 나름 취미가 붙고 있었는데 ... ㅠㅠㅠㅠ 집에 간단한 홈트장을 차렸는데 동기부여가 잘 안되서인지 제대로 운동을 안하고 있다. 뭔가 더 필요하다. 

 

6. 건강, 운동

    6-1. 다리찢기 (앞뒤, 양옆) 매일 아침||저녁에 할 것 (더 자유로운 춤을 위해)

    6-2. 플랭크(1분), 스쿼트(30번x2) 매일 아침||저녁에 할 것 (더 안정적인 춤을 위해)

    6-3. 일주일에 한 번, 이른 아침 ||저녁 공복에 호수공원 / 경기장 주변 한시간 산책

초반에 정말 잘했는데....ㅋㅋㅋㅋ 연초에만 스트레칭, 플랭크 스쿼트 잘 하고 중간에 운동 좀 하다가 거리두기 단계 올라갈때마다 계속 의지 꺾이고 ... 정말 의지를 다듬기가 어려운 한 해였다.  그나마 산책은 슬릭하면서는 러닝으로 몇번 달리고 연말전에는 호수공원 산책+러닝도 시작해서 몇번 갔는데 그것도 단계 올라가면서 모임이 사라져서 또 쉬게 됐다. 

뭔가 꾸준히 하기가 너무 힘든 한해였다..... 거리두기 좀 제발 일관성 있게 해주면 안되겠니.... 내년에도 이딴 식이면 뭐 하다가 계속 끊기고 하다가 끊기고 할텐데 너무 스트레스다. 덕분에 이룬 것 없는 한해가 되어 다 뿌셔버리고 싶은 상태

 


21년에는 뭘 어떻게 해야 목표를 좀 이룰만한 상태가 될까. 

좀 생각해보면 여름즈음부터는 게임을 다시 시작해서 좀 더 생산적인 일에는 시간을 적게 쓰게 된 것 같긴 하다. 게임에 쓰는 시간을 좀 줄이면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방에 들어가는 시간을 제한한다거나, 노트북으로는 게임을 안하니까 노트북으로 작업들을 할 수 있게 거실에 나와서 작업을 한다거나 하는 방법도 괜찮을 듯 싶다. 

소설....읽는 것도 좀 줄여야 할 것 같고 말이다. 하루에 꼬박꼬박 읽는 시간만 해도 한시간정도는 충분히 넘길테니 이것만 해도 여가시간에는 많은 시간을 쓰는 듯 싶다. +게임 포함하면 3~4시간? 퇴근 후 여가시간을 거의 이 쪽에 쓰고 있는 듯.

의식적으로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거실에 나와서 다른 일을 먼저 하고 게임을 하도록 조절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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