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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남 맥주 (3)
나 돌보기
5월에 다녀왔던 강남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강남에서 친구들을 보기로 했는데 거기서도 그나마 사람이 없는 곳을 찾다가, 맥주 전문점을 낮에 가면 사람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오픈시간을 맞춰서 모인거였는데 이 날은 무슨 이유였던지 오픈시간보다도 더 늦게 문을 여는 바람에 바로 옆에 있던 투썸플레이스에서 본의아니게 브런치를 먹으면서 1차 수다를 떨다가 가게 되었다. 거의 문열자마자 방문한거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낮술 겸 점심으로 간 거였는데 음식은 나중에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맥주만 먼저 주문하고 막 달렸다. 두번째 잔 주문했을 때 까지만 맥주 사진을 남기고 이후로는 사진이 없다...ㅋㅋㅋㅋㅋㅋ 흑맥주를 좋아하는 내 취향대로 내 앞에는 흑맥주만. 여기 흑맥주도 적당히 묵직하고 향이나..
치킨이 먹고싶던 어느 저녁, 저번에 지나가다가 봤던 크래프트한스가 생각났는데 마침 치킨도 맛집이라길래 찾아가봤다강남에 크래프트한스가 두군데 있는데 그중 11,12번 출구로 나가서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여기가 2호점이고 9,10번출구 근처에 있는게 1호점이라고 한다. 네뮤는 이렇게 있었고 콥딥이랑 치킨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앗는데 난 치킨이 먹고싶어서 간거니까 치킨으로. 병맥주도 다양하게 많았지만 수제맥주집인데 굳이 와서 병맥주를 주문하기 아쉬워서 수제맥주를 찾았다. 실패해본적이 거의 없는 흑맥주 다크에일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필스너로 주문했다.처음 오는거라거나 뭘 마셔야할지 모르겠다면 샘플러로 시작해서 좋아하는 맥주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무난하게 맥주를 많이먹고싶다면 오비 필스너도 나쁘지 않..
강남역 12번출구에서 골목 사이로 조금 들어가면 예쁘게 꾸며진 가게가 있다. 그 옆에 다른 느낌으로 맘에드는 맥주집도 있어서 둘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사람이 조금 더 있어보이던 슬링으로 갔다. 바깥도 깔끔하고 예뻤지만 안쪽도 괜찮았다. 홀 옆으로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쪽에 앉았는데 더 안으로 들어가면 프로젝터도 틀어놓고 볼 수 있는 인원 많은 사람들의 모임 같은걸 할 수 있는 듯 했다. 아쉽게 화장실가는 길에 구경만 해서 안쪽 공간까지 찍진 못했지만 직장인 모임 같은걸 슬링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모양인지 홍보글이 붙어있어 찾아봤다. 주문한건 코로나와 호가든 로제. 코로나는 레몬을 넣고 작은 잔을 같이 주고 호가든 로제는 큰 잔을 줘서 따라마시면 된다. 그리고 맥앤치즈! 저녁을 먹고 맥주마시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