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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배달보다는 포장, 포장보다는 가서 먹는 편이지만 요새는 뭘 해도 다 무서워서 집에서 해먹는 편이었다. 그래서 치킨을 먹고싶은데 못먹어서 참다가 결국 배달을 시키기에 이르렀다. 배달시키면 항상 혼자먹기엔 많은 양이 와서 참았었는데 친구랑 같이 먹으면 다 먹을 수 있지! 하고 친구 한명을 집으로 소환하고 볼케 굽네이노를 주문! 배달의 장점은 집에 있는 각종 사이드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거다. 모짜렐라치즈를 달라고 하지 않아도 집에 있으니 치킨이 오자마자 그릇에 덜어 모짜렐라와 함께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니 치즈가 완전 푸짐한 볼케이노가 완성됐다. 볼케이노에는 원래 마그마 소스가 하나 딸려와서 한쪽엔 소스를 더 부어서 매운맛을 완성했다. 푸짐한 치킨 한마리. 치즈 늘어나는게 너무 고와서 똥손으로 사진을 찍었..
카톡으로 받은 치킨 선물을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때 먹을까 혼자 먹을까 고민하다가 어느날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는 계획에도 없던 치킨을 그대로 주문하고 포장해서 가기로 했다. (그것도 퇴근길의 즉흥 결정..) 주문은 카톡으로 바로 하면 좋겠지만 그런건 아니었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라길래 다른 배달앱도 되는건가 했는데 굽네치킨의 배달을 활용해야했다. 퇴근길에 급 치킨이 먹고싶다고 얼마나 검색했었는지 .... 배달로 주문하면 배달비를 추가로 내야한다고 해서 다른메뉴로 주문해도 추가비용만 내면 되나 했는데 그것도 안되고 콜라도 잘 안마셔서 콜라 빼고 다른걸로 바꿔달라고 하고싶었는데 그것도 설정할수가 없었다. 볼케이노가 정말 먹고싶어서 혹한거였는데 카톡 기프티콘을 사용해서 주문하다보니 바로 오리지널로 결제되더라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