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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까르보나라 (5)
나 돌보기

오리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요새는 한달에 한번씩 가고 있는데 이번엔 근처에서 밥을 먹자! 하고 찾아갔던 더 플레이스. 다른 맛집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딱히 내키는 곳이 안보여서 그냥 옆에 cgv 건물에 있는 곳으로 갔다. 매장은 제법 넓은 편이었고 맥주도 팔고 메뉴도 다양하고 깔끔해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곳인듯 싶다. 우리가 갔을때는 1시 정도로 딱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는데 중간에 자리가 조금씩 비면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다. 그래도 나온 분들은 우리랑 계속 거의 같이 있어서 어쩔 수가 없다...ㅠㅠ 메뉴는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보고 주문하는 시스템이어서 메뉴를 보기 좋았다. 태블릿을 딱히 찍진 않았지만.... 주문한 메뉴는 까르보나라와 폭탄피자. 까르보나라는 제법 맛있었다. 가운데 ..
이건 사실 최근에 간게 아니라 작년 11월쯤... 카페쇼를 갔다가 동생이랑 같이 갔던 곳이다. 코엑스에 있는 글로브 비스트로라는 곳으로 카페쇼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어서 식사를 거하게 하고싶진 않지만 시원한 뭔가를 마시고 싶어서 돌아다니다 들어갔던 곳. 생각보다 괜찮았었다. 요즘은 다들 바깥을 안돌아다닐거라 ... 제대로 영업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음에 코엑스를 또 가게되면 갈 의향이 있는 곳. 가게 내부는 밖에서 보고 생각했던것보다 제법 넓었다. 밖에선 한면만 보고 들어와서 좀 작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제법 공간도 넓고 술이나 맥주를 만드는 공간은 오픈되어있어서 구경하기에도 괜찮았다. 사람들 앉아있는 공간도 이렇게 넓은 편인데 이 뒤쪽으로도 공간이 더 있었다. 메뉴는 최소 16000원..
광교 아비뉴프랑에 있는 많은 음식점 중 가성비가 제일 좋아보여 가족모임에서 방문했던 335 키친. 성인금액 기준 소고기 샤브샤브, 평일 점심은 15900원, 저녁은 16900원이다. 이때는 평일 저녁에 방문한거라서 16900원!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은 샤브샤브에 들어갈 야채코너, 왼쪽은 뷔페식으로 샐러드나 치킨을 포함한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었다. 자리에 세팅된 샤브샤브에는, 고기를 가져다주고 냄비에는 물밖에 없엇는데 바로 야채부터 들고와서 투하했다.그 다음은 국물이 끓는동안 먹을 음식을 가져온다! 후식으로 먹을만한 과자들과 젤리도 있었다.과자들은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 마이구미같은 곰젤리는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나머지 몇개 챙겨먹었다. 피자는 나오자마자 먹으면 맛있다. 내가 갔을땐 나온..
삼양에서 출시한 까르보 불닭볶음면. 나온지는 좀 됐지만 이전에는 한정판으로 출시했던거라면 이번에는 제대로 하나의 상품으로 두고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상품인 셈이다. 그 기념으로 카카오 캐릭터 브랜딩을 합챴는지 어피치 후레이크를 덤으로 얹었다. 포장의 색이 어피치와 비슷해서 그런듯 싶은데 제법 잘 어울리긴 한다. 물론 어피치를 생각했을때 드는 달콤한 복숭아 맛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다. 이전의 불닭볶음면에 어피치 후레이크 봉투가 하나 추가되어있다. 별 생각없이 평소 불닭볶음면처럼 끓이다가 후레이크를 나중에 넣었는데..... 이러면 안된다. 과잔줄 라면 위에 두면 그래도 익긴 하는데 살짝 덜익은 느낌이 나서 물버릴때 휩쓸리지 않으려면 그 직후에 넣거나 흘리지 않을 자신있다면 미리 넣는것이 좋다. 맛은 그냥 까르..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레스토랑 VINTAGE 1988. 근처의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러 가지만 분위기가 괜찮아서 데이트 장소, 최근엔 소규모 회식으로도 좋은 장소인듯 싶다. 점심시간에는 근처 식당 대부분들이 그렇긴 하지만 조금 기다려야 하는 것 같았다. 연말에도 한번 가려다가 회식이 많아서인지 줄이 길어보여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이번엔 다행히 자리를 정리하기만 하면 앉을 수 있어서 들어갔다. 문은 바깥쪽에서 들어오는 곳과 건물 안쪽에서 들어오는 반대편 입구가 있었는데 건물 안쪽에서 들어오는 문은 겨울이라 잠시 닫아놨다고 써있었다. 그리고 앉았던 자리는 건물 안쪽 문 바로 앞에 있던 자리. 2인석 두개가 있는 곳이었는데 3명이라 테이블을 붙였다. 가장 안쪽이라 전체적인 구조를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