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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동네 카페 (3)
나 돌보기
우연히 들렀던 동네 카페, 카페410. 방문했던 건 한두달정도 전이었는데 (물론 아직도 카페는 정상 영업중이다) 아직도 한번씩 방문하곤 한다. 근처에 클라이밍장이 있어서 가는길에 한번씩 들르곤 했는데 보통 아아만 고집하다가 이 날은 주스가 마시고 싶어서 사과케일주스를 주문했다. 건강주스도 몇가지 메뉴가 있어서 주문하고 싶게 생겼던 메뉴판. 주스 가격대는 4천원내외로 나쁘지 않았고 커피는 더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어서 커피 테이크아웃하러 들르기 좋았다.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라 맘편히 커피를 마시기엔 조금 아쉬운 정도. 음료 메뉴도 다양하지만 샐러드 메뉴가 있어서 더 눈독들여 보기도 했다. 가게에서 간단한 악세사리나 수공예품(?)들을 판다는것도 독특하기도 해서 지나갈때마다 소품들에 한번씩 눈이 가게된..
입구에서부터 눈에 띈 수제차 연구소라는 판넬을 보고 여긴 뭔가 내 취향일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멀리가서 입구를 찍었다. 봉화산역 근처에 있는 보람이네 차칸커피. 부모님 집 근처라 동생이 자주 간다기에 따라가봤는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들어가면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는 구조인데 간판이 착해서 그런가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다. 아아가 3천원! 수제차종류가 그나마 가격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4~5천원 정도였으니 나름 먹을만하다. 입구의 수제차 전문점이라 수제차가 더 맛있고 비싼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살짝 하기도 했고 게다가 에이드로 변경하는 것도 무료라서 뭔가 에이드로 변경하는게 이득인 듯한 느낌.. 수제청을 직접 만든다기에 이걸 사가서 먹는것도 괜찮겠다 싶기도 했다. 이거 은근 만들기 귀찮은데 ......
아주 오랜만에 한번씩 가곤 하는 신내동. 어렸을때야 항상 다니던 곳인데 이제는 아파트 상가에도 카페가 생겨서 지나는 길에 한번씩 보곤 했다.역 근처에 카페들이 들어설때도 많이 바뀌고 있구나 했는데 상가에도 자그마한 카페가 들어서니 분위기가 또 다른 느낌이다. 전에도 지나가면서 보고 마카롱 정도 사들고 갔는데 최근엔 독특한 음료들도 생겨서 동생을 꼬셔서 음료수를 마시러 갔다. 토피넛 라떼야 다른데도 있긴 했지만 슈크림라떼라거나 (심지어 겨울 추천메뉴) 스페셜 라떼나 스페셜 프라페 같은 음료들이 있었다. 가게는 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작지만 음료는 진짜 종류별로 다 있다 ㄷㄷ... 스페셜 라떼와 스페셜 프라페. 쿠앤크라떼나 민트초코라떼 같은건 그래도 어디선가 본것들인데 코코넛라떼....! 코코넛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