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부산 맛집 (4)
나 돌보기
송정역 바로 앞에 있는 키치니토, 인스타 등으로 핫한 것 같은 곳이었다. 검색해도 나름 나쁘지 않은 곳인듯 해서 방문했는데 내가 처음 가보려고 했을때는 5월초 연휴..... 로 난 그냥 일주일 내내 놀아서 그 중 하루를 잡고 간거였는데 가자마자 대기번호 14번인가를 받고 기겁해서 다른 곳에 가서 식사를 했었다. 다시 방문한건 6월.(이쯤되면 거의 부산 시민인줄 알겠지만 송정으로 여행만 자주 가는 거다) 이번에 갔을땐 거의 오픈시간을 노려서 간 덕분에 마지막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원래는 빵이 있었을 것 같은 위치인데 오픈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빵은 없었다. 우리가 테이블이 있는 자리 중 마지막 자리였는데 나머지 자리는 바 형태로 앉아 먹을 수 있는 자리였다. 한두팀은 그냥 대기하고 여기라도 앉으려는 분은..
송정에 유명한 맛집인듯한 어밤부, 위치는 흑송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데, 갈때마다 대기가 너무 길거나 짤려서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다 묵던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건물은 대체 뭔가 하고 찾아봤는데 그게 어밤부 나이트마켓이길래 여긴 다른 분위기려나? 하고 방문하게 된 곳. 6월에 송정을 두번 여행갔는데 그 때마다 한번씩 방문했었다. 각각 다른사람들이랑 여행가서 분위기 괜찮고 사람이 적은데 맛도 괜찮은 편이라 추천할만하기도 했다. 해외여행 느낌으로 맥주한잔 하기에 더 좋은 느낌이었고 올라호텔에 묵으니까 그냥 가까워서 더 편하게 가기도 했다. 건물 하나가 통째로 어밤부 나이트마켓이었는데 사람이 적어서인지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때문인지 2층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1층과 야외테이블만 안내..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동래파전. 부산에 있었다. 서울에서도 찾으면 비슷한게 다 나오긴 하지만 원조는 동래파전이라는 것.파전에 막걸리! 를 외치면서 부산에서 지하철을 타고 온천장역에서 내렸다. 걸어서 제법 이동해가다가 보면 이런 골목을 발견할 수 있다. 술도 한잔 해야하니 적당히 시간맞춰 저녁시간에 왔더니 불빛만 보인다. 이 위쪽 길로 쭉 가면 다 동래파전집이다. 어디가 진짜 원조집인지 맞춰가야하는 상황...!!하지만 우리 일행에는 어디가 원조인지 알아보고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티비에 더 많이 나오기도 한것 같다. 소문난 동래파전이라고 간판이 여러개 붙어있지만 이 가게는 다 하나다. 들어가면 공간이 붙어있음 ㅋ 티비프로그램에도 제법 많이 나왔고 최근(?)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다고. 안에는 사람들도 ..
부산에 와서 먹어야한다는 음식 중 국밥과 밀면 사이에 갈등을 하다가 밀면집으로 결정했다.돌아갈 사람들이 있어 역근처에 있는 곳 중 찾다가 제법 유명한 초량 밀면집을 발견했다. 나름 3시에 가까운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지 않을까 했는데 늦게갔음에도 웨이팅이 있었다.자리가 금방 난 덕분에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지만 5분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가격표를 확인하곤 이래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던건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밀면 한그릇에 오천원이라니, 그것도 큰 그릇으로!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가격이다.많은 테이블에서 만두도 함께 시키기에 우리도 시켜봤다. 크기가 제법 클거라는건 미리 컨닝해서 알고 있었지만 밀면을 작은거 시켰으니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같이 주문했다. 물과 비빔의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