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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앞서 미리 수속 밟을때도 전혀 모르고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막상 타려는데 삐 소리가 나더니 옆으로 잠깐 오라고 해서 어라 이게 뭐지? 뭐가 걸리는게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갔더니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티켓을 바꿔줬다. 와우 덕분에 54번째 줄 창가쯤 있던 자리에서 비즈니스 복도쪽 좌석으로 바꼈지만복도쪽이라도 행복해졌다.어차피 잠을 잘 자보려고 창가를 원한거여서 ... 비즈니스면 복도여도 상관없이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지!!! 발뻗을 수 있는 공간과, 자리에 있으면서 쓸 쿠션과 담요, (성능이 아주 좋아서 소음을 다 없애주는) 헤드폰이 있었다.그리고 신발이랑 1회용 칫솔/치약도. 다른 그 무엇보다 드러누워서 잘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았다.야간 비행이라, 비행기 시간이 오후11..
모스크바에서 관광은 제대로 못했지만 그 덕분에 공항에 일찍 와서 티켓팅을 해서인지 이코노미 예약이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티켓 끊을 때 직원이 별 말 없어서 비즈니슨지도 몰랐는데공항에서 놀다가 J 클래스가 비즈니스인걸 알게됐다. 어쩐지 좌석 번호가 엄청 앞이더라 ㅋㅋ내가 탄 비행기는 5열까지가 비스니스였다. 내자리가 마지막 비즈니스 줄인셈. 거기다 요청했던 대로 창가...!!투표하겠다고 모스크바에서의 관광을 위한 하루를 버리고 비행기 표값도 엄청 내고 변경한 보람이 조금(...) 있는 것 같다. 다음날도 쉬긴 했지만 귀국하는 시간이 늦어 체력을 좀 걱정했는데 짧게나마 비행기에서 누워서 올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값진 사치이자 체력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인지 알았다.이제 이코노미 어떻게 타지....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