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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화우는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 했었는데, 한번 더 간김에 또 .... 사실 이번에는 7시를 노리고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30분 더 기다렸다가 15분을 추가로 기다리면서 다시 홍보하지 말아야지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기록을 남겨본다. 거의 8시 다돼서 들어간 화우. 갈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는걸 추천한다. 와규 생등심은 주문해보진 않았는데 2만원짜리 메뉴가 따로 있다. 하지만 메인은 역시 1인 당당우.소고기를 코스요리로 먹을 수 있다. 뭐가 나오는지는 그날그날 다른데 보통 우삼겹살로 시작한다. 전에 왔을땐 보통 고기만 먹다가 지쳐서 후식을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여력이 된다면 사장님이 고기 더 없다고 할때까지 다 먹고나서 사골국수까지 시켜먹으면 좋다. 육수가 진..
지나가는길에 항상 새로생긴 가게를 보면서 먹어보고싶다 하다가 고기먹으러 갈 일이 생겨 찾아가봤다.비슷한 가게가 길 건너에도 있던것 같은데 새로 생겼구나 했는데 역시나 2호점이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괜찮은 편이다. 더군다나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할인행사들도 제법 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특별한 소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내가 갔을땐 1+1 행사를 하던때라 3만원에 2인분 이런 양으로 나왔다. 이제 이걸 구워먹으면 되는데 처음엔 직원이 와서 구워줬다. 고기를 굽고나선 옆에있는 김을 살짝 불에 익혀 같이 먹으라고 직원이 해주는데 고기를 왜 김에 싸먹나 하다가 간이 되어있지 않은데 고소한 맛에 김을 계속 구우면서 고기에 곁들이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방어회를 김에 싸먹는거랑 비슷한 느낌..
수원 인계동 번화가쪽이 아닌 농수산시장쪽으로 가면 화우라는 고깃집이 있다.사실 블로그 상에서는 평가가 좀 갈리는것 같지만 (사장님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맛있는 소고기를 적당한(?) 금액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이 불친절하다기보단.... 고기에 있어선 자기주장이 매우 강하시다. 소고기의 프로, 달인이라 그만큼 자부심이 있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정말 건물주라서 맘대로 장사해도 상관 없을수도 있지만 말이다) 인당 33000원에 당당우 라는 메뉴를 시킬 수 있는데 (고기 메뉴는 이것 밖에 없다)소고기 한 종류가 나온걸 먹으면 다른 고기를 또 갖다주신다. 소고기로 이루어진 코스요리 같다. 일행들이 오기전에 먼저 도착해서 빈 자리를 잠시 지키면서 사진을 찍었다.기본 세팅 메뉴로..
최근에 외식할 일이 생겨서 광교 훠궈야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다.주변에 거기가 괜찮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훠궈는 전부터 말만 많이 듣고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한번 먹어보고싶었다.같이 가는 다른 분들의 취향을 모르겠지만 내게 선택지를 줘서 덜 망설이고 골랐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얘기도 듣긴 했는데 훠궈야는 그나마 한국식으로 많이 개량한 편이어서 괜찮은 것 같아보였다. 그런데 매장 들어가자마자 독특한 향이 나서 살짝 긴장하긴 했다. 바로 기침나오는 그런 향은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고수는 잘 못먹어서 일부 베트남 쌀국수 집은 들어가자마자 나오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 여긴 괜찮았다. 그렇게 주문한 훠궈. 광교점은 런치세트메뉴도 있어서 A, C 세트로 두개씩 주문했다. 소규모로 와서 여러가지를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