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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싱가포르 여행 (5)
나 돌보기

싱가포르는 여행으로도 두어번 방문했지만 이벤트가 있어서 서너번을 더 갔더니 대부분의 관광지는 다 가본 것 같고, 이벤트 장소와 가까운 일부 장소는 너무 익숙해진 것 같았다. 그나마 올해는 이벤트 장소가 바뀌긴 했지만 나름대로 근처이라서 주변의 관광지나 쇼핑몰은 이미 가본 상황. 같은 관광지를 또 찾아갈 이유는 없을 것 같아서 올해엔 갈지 말지 정말 고민 많이 했었다. 그래도 미국이나 유럽보다 가까운 곳이라는 이점을 포기할 수 없어서 올해 4월에도 또 방문했다. (내년엔 정말 안가지 않을까 싶다. 이러고 매해 방문하긴 했지만...) 올해는 이벤트에 가기 전에 일도 안하고 그냥 싱가포르에 사는 친구랑 하루 놀려고 일찍 갔는데, 광광지보단 현지인이 놀러가는 곳이라며 새로운 곳을 알려줬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아주 이른 새벽에 도착한 파트로얄 온 비치로드 호텔 앞 게스트 하우스. 도미토리 형식이지만 침대마다 가림막이 있어서 캡슐호텔처럼 혼자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나마도 다음날 예약한거고 전날엔 짐만 두러 간거라 잠깐 공용공간에 앉아만 있다가 날이 밝고나서 이동해야했지만 말이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두어시간정도 혼자 멍때리다 나왔다. 행사장인 파크로얄 호텔에 묵기 전에 미리 1박 묵은 곳은 더 팟 캡슐호텔! The Pod Boutique Capsule Hotel · 289 Beach Rd, Level 3, 싱가포르 199552 ★★★★☆ · 캡슐 호텔 www.google.com 아랍거리 근처에 있어서 주변에 구경할 곳도 많고 맛집도 제법 많았다. 부기스 역까지도 조금만 걸어가면 됐는데, 여기서 ..
여기가 사실 싱가폴행 비행기에서 내려서 숙소에 짐 풀자마자 나와서 식사를 했던 곳이다. 길만 건너면 식당이 잔뜩 있다고 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고민을 많이 하기가 어려웠던게 날이 너무 더워서 많이 걷지말고 적당히 가다가 괜찮은 곳 있으면 빨리 식사하고 들어가자는 의견들이 많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곳으로 결정했다. 그게 바로 이 Happy Crab..... 크랩 요리를 먹어야할 것 같은 이름이지만 사실 중국식 요리와 인도식 요리를 하는 곳이었다. 중국식 요리도 괜찮아보였는데 인도식이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와서 그냥 인도식 요리를 먹겠다고 하고 중국식요리 메뉴판은 치워버렸다.메뉴판.....은 뒤에 살짝 보이는건데 따로 찍진 않았다. (원래 포스팅을 하려고 찍은게 아니라 그냥 음식을 찍은거였..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대한항공으로 인천공항에 귀국하는 길.비행기는 창이공항 제 4터미널에서 탔다. 올때갈때 같은 터미널이었다. 기내반입 안되는 물품들은 날카로운 것들과 100ml이상의 용기에 담긴 액체류.이건 어딜가나 항상 같다.돌아가는 길이라고 열심히 사서 캐리어에 넣었는데 무게가 별로 안된다. 신기할따름....사실 출발할때는 7~8킬로그램정도였으니 그거에 비하면 제법 늘어난 무게긴 했다. 그리고 특히 나처럼 차를 많이 샀다거나 쇼핑을 좀한 사람들이라면 공항에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캐리어를 아직 부치기 전이라면 터미널에 가자마자 GST Refund를 보고 찾아가서 물건을 확인하고 세금환급을 신청한 뒤 바로 짐을 부치면 된다.들고있는 물건인데 따로 짐을 부칠 일이 없는 물건이라면 보안검색을 받고 안..
싱가폴 여행에서 행사장으로서 머물렀던 창이코브(Changi Cove). 싱가포르 창이공항 근처, 창이빌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공항에서 갈때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4터미널 기준) 택시비용은 24싱달러 정도 나왔다.아마 작은 택시를 타면 17싱달러 정도 들 것이다.(타고간 사람들의 후기를 봤을 때) 근처에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어떻게 이동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다만 운전석이 우리나라와 반대라서 길도 마찬가지로 반대방향이라는걸 생각하고 버스정류장을 찾아야 한다.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창이코브.싱가포르에는 새벽에 도착해서 호텔에 왔을땐 아침 7~8시 정도였고 조금 일찍 방에 갈 수 있냐고 묻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짐만 맡길 수 있었다.꼭 바로 호텔에 들어가고 싶다면 80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