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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포스팅을 하려다보니 징기스도 체인점이라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일단 내가 갔던 곳은 영통에 있는 징기스. 1월..... 초중순? 정도에 갔던걸로 기억한다. 이때도 코로나 얘기가 나오고 있긴 했지만 한국은 별 일 없겠지 하고 지나가던때라 동네에 사람이 많았다. 게다가 원룸가기도 해서 주차는 헬게이트와 같았다. 심지어 주차하기 전부터 길에 차들이 이도저도 못가는 상황에 걸린 상황을 여러번 보다보니 ..... 걸어가는게 빠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꺼리는 요새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근처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가는게 나을 것이다. 갈땐 양고기! 하고 신나서 갔는데 가서보니 북해도식....ㅋㅋㅋㅋ 일본 불매운동 할때였는데 가고나서 일본식이라는걸 깨달았다... 그래도 회..
여기도 사실 간지 몇달 되긴 했는데.... ㅋㅋ회식으로 갔는데 굉장히 랜덤한 수준의 서비스를 보여주는 곳이었다. 직원이 친절하고 불친절하고 보다는... 고기를 구워주는데 먹기 적절한 속도로 구워주는 직원과 아주 느린 속도로 구워줘서 그냥 직접 해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직원이 있었다. 아마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직원이었겠지 싶긴 해서 지금 가면 다 잘 구워줄지도 모르겠다. 지도에도 있지만 위치는 나혜석거리 중간쯤 가서 한블록 정도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이런 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직원이랑 얘기해도 되고 두세명 정도면 바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기 나쁘지 않아보인다. 인원이 많아지면 얘기하기 힘드니 다른 테이블로 가는게 편할듯. 이쪽은 상대적으로 직원이 구워서 고기나눔해주기 좋은 위치랄..
최근에 외식할 일이 생겨서 광교 훠궈야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다.주변에 거기가 괜찮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훠궈는 전부터 말만 많이 듣고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한번 먹어보고싶었다.같이 가는 다른 분들의 취향을 모르겠지만 내게 선택지를 줘서 덜 망설이고 골랐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얘기도 듣긴 했는데 훠궈야는 그나마 한국식으로 많이 개량한 편이어서 괜찮은 것 같아보였다. 그런데 매장 들어가자마자 독특한 향이 나서 살짝 긴장하긴 했다. 바로 기침나오는 그런 향은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고수는 잘 못먹어서 일부 베트남 쌀국수 집은 들어가자마자 나오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 여긴 괜찮았다. 그렇게 주문한 훠궈. 광교점은 런치세트메뉴도 있어서 A, C 세트로 두개씩 주문했다. 소규모로 와서 여러가지를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