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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양꼬치 (4)
나 돌보기
지난 겨울 회식으로 갔던 이가네 양꼬치. 본점은 판교역 근처에 있는 것 같은데 이쪽이 분점이니까 사람이 덜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 와중에 저녁시간보다 훨씬 이르게 가서 자리를 잡았다. 유스페이스몰 1....아니 2층에 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요렇게. 이른 저녁에 갔다고 했지만 간판은 나올때 찍어서 좀 어둡다. 판교에만 있는건줄 알았는데 근방에 여러군데 있나보다. 양재에도 있으니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긴 하겠다. 게다가 대부분 직영점이니 ㅎㅎ 여러 양꼬치집과 같이 움직이는 꼬치틀(?)이 자리에 마련되어있다. 기본안주는 땅콩! 메뉴는 역시 왕갈비와 등심꼬치가 메인인가... 했는데 비싼걸 보니 대표메뉴가 그거고 그냥 꼬치는 조금 더 싸다. 술도 간단하게 있을건 있는 정도. 메뉴가 엄..
얼마전 금요일을 맞이해 오랜만의 친구들을 만나느라 나갔던 건대입구. 사실 건대 근처로 가본적이 얼마 없어서 친구의 안내에 의존했다. 메뉴는 양꼬치로 정하고 양꼬치 거리를 따라 걷다가 괜찮은 곳이 있으면 들어가자며 출발했다. 양꼬치거리의 출발지점 근처는 공사중이라 .... 바로 다음 블록부터 시작! 그리고 몇건물 지나지도 않아서 거의 바로 있는 매화반점으로 결정.어느 후기에서 봤던것 같다며 대기가 별로 없으면 들어가자 하고 갔는데 금요일 저녁 7시가 조금 넘었을 때였는데 웨이팅이 세팀 정도? 있어서 조금만 기다렸다가 들어가면 됐다. 기다리는동안 잠깐 앉아서 메뉴판을 확인하고, 무슨 메뉴가 있는지 보고, 유명한 메뉴들인지 가격이 써있어서 여기 있는걸 시키면 되겠다 하는 생각을 살짝 했다.가지볶음이 먹고싶다는..
여기도 사실 간지 몇달 되긴 했는데.... ㅋㅋ회식으로 갔는데 굉장히 랜덤한 수준의 서비스를 보여주는 곳이었다. 직원이 친절하고 불친절하고 보다는... 고기를 구워주는데 먹기 적절한 속도로 구워주는 직원과 아주 느린 속도로 구워줘서 그냥 직접 해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직원이 있었다. 아마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직원이었겠지 싶긴 해서 지금 가면 다 잘 구워줄지도 모르겠다. 지도에도 있지만 위치는 나혜석거리 중간쯤 가서 한블록 정도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이런 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직원이랑 얘기해도 되고 두세명 정도면 바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기 나쁘지 않아보인다. 인원이 많아지면 얘기하기 힘드니 다른 테이블로 가는게 편할듯. 이쪽은 상대적으로 직원이 구워서 고기나눔해주기 좋은 위치랄..
시작은 게스트하우스의 조식이었다. 9시에 바타투어와 플라워센터 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숙소와 가까운 위치라 7시반~8시부터 슬슬 준비하고 아침을 먹으면서 짐정리를 하고 8시반이 넘어 숙소비를 계산하고 나갔다. 걸어서 5분거리라 캐리어를 끌어도 일찍 도착해서 셀카를 찍고 놀다가 다들 모였을 즈음 우리를 태울 푸르공이 와서 다들 짐을 실었다. 여행 기간 내내 우리를 책임진 푸르공! 과 기사님 두메와 가이드 철이님 :D 우리를 다 싣고 바타투어 앞으로 가서 남은 투어비를 다 내고 (계산하는데 다들 환전해온 달러가 새 돈이어서 한장씩 세다가 빠지는 바람에 계산을 다시하고 다시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잠시 기다렸다가 푸르공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출발했다. 사실 우리는 어제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투그릭으로 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