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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여행 일정은 11시에 시작해서 6시정도에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계획했다. 일몰이 4시라 야경까지 보고 오기 딱 적당했는데 중간에 일행의 체력을 고려해서 커피숍과 바에서 한번씩 쉬고 마트까지 가서 장을 봤던 덕분에 숙소에 돌아왔을 때는 7시가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더 이른시간에 시작할 수 있다면(체력도 된다면) 성 이슈트반 대성당을 먼저 보고 이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저녁 일정으로 넣기에는 성당 문 닫는 시간도 있으니... 성당 입장료가 있긴 해서 만약 성당 안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면 늦은 시간에 가도 성당의 웅장함을 느끼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성당 주변이 번화가라 바나 레스토랑도 잘 꾸며진 곳이 많았다! 대충 이 투어의 일정은 이런 코스였다. 숙소인 인터콘티넨탈 부다페스트에서 시작해서..
1월의 부다페스트에서 묵었던 호텔은 인터콘티넨탈 부다페스트였다. 이벤트 때문에 간거였지만 오성급이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서비스도, 위치도, 야경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인터콘티넨탈 부다페스트 · Budapest, Apáczai Csere János u. 12-14, 1052 헝가리 ★★★★★ · 호텔 www.google.com 로비는 아주 넓게 있었는데 푹신한 소파들이 여럿 놓여있었고 바 공간과 함께 레스토랑, 카페 공간이 함께 있었다. 카페는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서 커피 한잔 시켜두고 풍경을 구경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일정이라 시간을 뺄 수 없었던 게 아쉬웠다. 부다페스트는 관광할 곳도 많고 이벤트 일정도 있어서 여유....따위는 사치였다. 잠자는 시간도 줄여서 노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