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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요리를 막하는 편. 사진도 잘 안찍는....) 기준은 2인분이다. 만들땐 항상 혼자먹으면서 나오는 양은 최소 2인분... 양념 재료는 청양고추 한줌 (파도 한줌 넣으면 좋다. 까먹고 안넣음. 냉동실에 이 두가지는 항상 보관하는 바람직한 자취인!), 고추장 1.5 아빠스푼, 설탕 2티스푼(작은수저!). 취향에 따라 매운걸 좋아하면 고추장을 더 넣거나 고춧가루를 1티스푼 정도 넣어주면 좋다. (내가 이미 매운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청양고추도 넣고 고추장도 적당히 넣었다) 혹시 자기가 간해보고 맛을 잘 모르겠다면 나중에 라면사리 넣을때 라면 스프도 빼서 좀 넣으면 맛있다! 마법의 라면스프. 물은 대충 700ml 정도...? 후라이팬 절반이 잠길 정도로 넣었다. 물에 청양고추를 포함해서 양념소스를 다 넣고 어묵..
이건 진짜 재료만 있으면 진리다. 간식 안주 끼니 다 되는데 조리시 유일한 단점은 기름이 엄청 튄다는 것......... 재료는 닭껍질만 있어도 가능하다. 대충 후라이팬에 넣고 잘 구우면(자체 기름만으로 튀겨진다) 된다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자연해동을 거친거라 바로 풀어진다. 일단 튀기는 기름을 좀 막기 위해 뚜껑을 덮고 좀 익혀줬다. 이러면 좀 닭백숙에 있는 껍질 같은 느낌이 되지만 결국 뚜껑을 열고 튀기기 때문에...... 조금 익었겠다 싶으면 뚜껑을 열고 양념(소금, 후추 적당히) 을 뿌려준다음 자체기름으로 튀기면 된다. 튀기다보면 기름이 이렇게 나온다.. 정말 엄청난 양의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걱정은 하지말고 잘 구워서 노릇노릇해지면 거름망에 걸러서 빼내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는 처음..
방울토마토는 사면 항상 한 통을 사게되는데 (이게 거의 최소단위인듯) 방울토마토만으로 끼니를 구성한다면 두세번에 나눠서 먹으면 다 먹을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먹으면 하루종일 방울토마토만 먹어야해서 ..... 배고프기도 하고 질리기도 한다. 내가 방울토마토를 사서 먹을땐 보통 샐러드로 만들어서 각기 다른 종류의 샐러드를 만들어먹었는데 먹다보니 찬 샐러드로 먹는거 말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싶어서 토마토 계란 볶음을 하기로 했다. 찾아보니 간은 간장/소금/굴소스 정도로 하고 그냥 볶으면 되는것 같더라. 그래서 집에있는 소스들을 꺼내고 방울토마토는 (집에 남은걸 다 털어서) 반으로 썰어줬다. 그리고 다른 요리 (양상추고기찜) 를 하다가 남은 양상추도 넣고 같이 볶기로 했다. 일단 계란을 세개정도 풀어서 스크램블로 ..
또 우삼겹 요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삼겹 400g 두팩을 샀더니 한 4번에 걸쳐서 요리를 해먹을만한 양이 나오더라 ㅠㅠ 아무리 많이 먹으려고 해도 한번에 한팩 이상은 무리라 이것저것 시도해본 것중 하나다. 저번엔 불고기용인가 제육용 고기로 파와 부추를 넣고 말아봤는데 맛은 괜찮지만 고기 길이나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서 제법 마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우삼겹으로 재시도! 재료는 간단하게 내가 넣고싶은것만. 우삼겹에 깻잎과 팽이버섯이 끝이다. 마는건 그냥 우삼겹 위에 깻잎을 올리고 그 위에 팽이버섯을 올린 뒤 말아내면 되는거다. 우삼겹은 길이도 다 일정해서 말기 정말 편했다. 아 아래 사진에는 깻잎 꼬다리가 있는데 깻잎넣고 마는데 깻잎 꼬다리가 있으면 고기가 찢어지니 잘라내는게 좋다 (사진찍고..
쿠팡에서 산 멘보샤. 사실 멘보샤를 사려던게 아니라 다른 걸 사려다가 괜히 끌려서 같이 주문한 거였는데 생각보다 혜자로운 구성이었다. 600g 이라고 해서 포장지 가격보다는 그래도 멘보샤가 많겠지 하는 정도의 추측이었는데 정말 많이 있었다. 멘보샤는 예전에 한강공원 놀러갔을때 아는 언니가 사먹는거 조금 나눠먹었던게 끝이었는데 얼마전 이마트에 갔다가 멘보샤를 파는걸 보고 사왔었다. 그때는 한박스에 8천원 정도에 샀는데 내용물이 10개였나... 정말 조금밖에 안들어있어서 열어보고 엄청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으니 엄청 맛있긴 했지만 먹어보곤 이걸 누구 코에 붙이라는건데 이렇게 가격만 비싸? 하며 원래 가성비가 별로 안좋은 거구나 했었다. 그땐 심지어 멘보샤보다 포장지가 더 많이 차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