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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작년 지스타는 11월 중순이었는데 잠시 게으름을 부린사이 벌써 새해가 밝았다.게임의 힘이 이렇게 무섭다 ....ㄷㄷ원랜 금요일까지 있던 거였으니 돌아오면 금요일 저녁, 토요일에 바로 블로그에 올려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오자마자 로아를 켜고 그대로 ........ㅠㅠ 그래도 갔다온 기록은 남기고 싶으니 해가 바꼈어도 블로그에는 남기기로 한다. ktx나 버스를 이용하다가 작년에 srt를 한번 이용해본 뒤로 올해도 부산갈땐 srt를 이용했다.수원에서 부산을 갈때 srt가 편할수밖에 없는건 뭐니뭐니해도 시간대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이다. ktx의 경우엔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얼마 없어서 꼭 ktx를 이용하려면 광명역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그것보단 가까운 동탄에서 srt를 이용하게 됐다. 오전 9시40분쯤 ..
이번에 지스타 갈때 이용한 대중(?)교통은 ktx가 아닌 srt였다. Ktx는 수원에서 가기엔 수원역에서 부산역까지 가는 열차가 적어서 광명으로 가서 타야했는데, srt는 동탄까지만 가서 타면 됐기 때문이다. 동탄에서 출발하는 열차도 자주 있어서 오래 기다리는 일 없이 갈 수 있었다. 동탄역에 도착해서 놀랐던 건 여느 기차역과는 달리 스크린도어가 설치돼있었던 것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지하 탑승구와 함께 부산까지 두시간 조금 넘는 정도로 도착할 수 있다고 하니 지하철 역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산이 엄청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물론 작년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당일치기를 다녀왔다가 피곤함만 엄청 느끼고 왔지만, 그건 부산을 오가는 시간보다는 가서 엄청 돌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