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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광교 롯데마트 칵테일용 술 탐색 본문
5월 연휴에 갔던 광교 롯데마트.
술이 뭐있나 구경하러 가서 탐방(?)만 하고 왔다.
와인 종류는 굉장히 많았다.
무난하게 먹을만한 스파클링도 있었는데 항상 이쓴건지는 모르겠다.
내가 주로 본건 이쪽이었는데 롯데마트도 나름 적진 않은 종류의 술이 있는 편이었다. 그렇게 많다고 하긴 좀 어렵지만 요상하게 가격이 만원 이하로 싼 보드카/진/럼 이 있어서 사야하나 살짝 고민했는데 칵테일용으로는 쓰기 좋아도 그냥 마시기엔 힘들어보이긴 한다.
가격대가 있는 보드카/진/럼이 당연히 맛있긴 하겠지만 그와중에 가성비를 찾으려다보니 조금 고민이 된다. 과연 만원 이하의 저 술들은 먹을만한 술일까.
작은 크기의 술들도 있엇는데 이건 편의점에서 파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종류로 그렇게 많진 않았다.
앱솔루트는 바닐라까지 다양한 종류를 자랑해서 롯데마트 어디에 앱솔루트 덕후가 있는건 아닌지 살짝 고민하게 했다.
바카디가 여러가지 버전이 있어서 굉장히 혹하게 만들기도 했다. 가격도 이만하면 나쁘지 않은 편인듯?
(바카디 모히토는 최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보고온 가격이 훨씬 싼것같다)
바카디 슈페리얼도 괜찮아보이지만 바로 옆의 다크럼도 제법 괜찮을것 같아서 롯데마트에서 노려볼만한 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래는 말리부와 베일리스, 깔루아로 달달한 술들도 있었다.
참고로 깔루아는 작은 병 *4 개 세트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는데 이게 더 가성비가 좋다.
벨스는 GS25에서 가끔 2병 3만원이라는 가격에 팔곤 하는데 한병만 살거라면 당연히 롯데마트가 더 싸다. (GS편의점 기준으로는 1병에 18000원정도 되는 것 같다)
미국에서 보던 짐빔을 보니 반갑긴 한데 그곳의 엄청나게 싼 가격을 보고 여기 와서 다시 보니 이걸 굳이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잭다니엘이랑 비슷한 가격이라면 차라리 잭다니엘을 사겠다. 미국에서 봤던 짐빔은 20달러 이하로 할인하면 15달러내외로도 샀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는 가격으로 사자니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든다. 물론 가볍게 마시기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은데다가 미국엔 여러가지 맛이 나는 버전이 있어서 탄산수만 넣어도 엄청 맛있었으니... 그저 지금은 해외로 못나간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위의 술 종류에 비하면 맥주와 와인은 정말 엄청나게 많은 종류를 진열해둔 편이다. 어디에서 못보던 맥주들 종류도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괜찮은 편. (무알콜은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못본 술도 있었다)
칵테일만들기 좋은 주스들도 있어서 잠깐 찍어뒀다.
칵테일 파티같은거 하게되면 참고해서 사야겠거니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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