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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광교 이마트 칵테일용 술 탐색 본문
칵테일용 술을 위해 마트에서 뭘 사면 괜찮을까를 확인하기 위해 집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 마트를 탐색해봤다.
그리고 이마트가 술을 사기엔 가장 적당하다는 결론이 났다.
종류도 다양하고 (소용량으로도 팔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 사실 뭐니뭐니해도 종류가 다양하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었다.
소용량 주류에서도 일단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술은 다 있었고 어디가서 못보던 캄파리, 러시안비어 같은 술들이 있어었다. 거기다 잭허니라니.... 요새 잭허니가 제법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종류별로 있으니 당장에라도 사들고 가야할것 같은 느낌이다.
그 외에 몇가지 유명한 술은 롯데마트에 있던 술들과 겹치는 것도 있고 가격도 비슷하지만
따지자면 없는 술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던걸 정말 칭찬하고 싶다.
앱솔루트....는 뭐 여기저기에서 보이는거니까 넘어가도록 하자.
레몬리큐르도 롯데마트에 있던 거긴 하지만 가장 끝에 있는 탱커레이진은 못봤던것 같기도 .... 무난하게 살 수 있는 진의 가격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종류의 진을 먹어보고 싶다면 사볼만한듯. 사실 이런 술들은 파는데로 가야 살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흠이라 발견하면 냉큼 지르고 싶긴 하다.
바카디는 아쉽게도 롯데마트에 다크럼이 더 있었고 이마트엔 없었다.
대신 이마트엔 플랜테이션이 있었다. 저것도 최근에 보는 유튜브에서 종종 소개해주는터라 사고싶긴 했다.
하지만 사실 뭐니뭐니해도 이마트엔 피치트리가 있다는것.!!
피치트리만은 진짜 다른 마트나 동네 주류매장 같은데를 가도 발견하지 못했던거라 이마트에서만 파는 리큐어라고 봐야할듯 싶다. 아니면 아예 전문 매장을 따로 찾아가서 사오는 수밖에 .....
피치트리만으로도 이마트에 와서 술을 사야할 이유는 충분한듯 싶다. 조만간 와서 피치트리를 포함한 술을 여러병 사오려고 벼르고 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가야하니 많아봐야 세병 초과해서는 들고가기 어려워서라도 자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에도 뭐 여러가지 술들이 있는데...... 여기까지는 아직 관심이 부족해서 모르겠다.
블랙보틀은 트레이더스에서 가끔 할인한다고 하긴 하던데.... 그냥 사도 트레이더스가 조금 더 싸다. (최근에 보고 온 가격이 22980원) 할인할때는 2만원 밑으로 가끔 내려가기도 한단다.
가성비로 무난하게는 벨스도 나쁘지 않은듯....했는데 더 비싼 위스키를 마셔보지 않아서 할 수 있는 얘기인듯 싶기도 하다. 입이 더 고급이 되면 원하는 술의 가격대도 올라가겠지...
보드카로 사기에 이 위보로바도 괜찮다고 들었다.
매력적인 잔을 세트로 주는 드라이 진들이 이썽서 살짝 끌리긴 했다. 나름 가격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 병도 잔도 예쁘게 생겨서 말이다. 이 사진을 다시 보고 깨달았는데 역시 동네 주류매장에서 파는것보다 마트가 훨씬 싸다. 동네 주류매장에서는 아래 그린올즈는 잔 세트로 38000원 정도였다.
위의 술 말고도 이마트에서는 각종 허브류를 팔기도 해서 요리나 칵테일 위에 올릴 가니쉬를 챙겨가기에도 괜찮은듯 싶다. 물론 혼자 마실때 쓰기엔 좀 다 마시기 힘든 양이라 이런걸 살 땐 칵테일 파티같은걸 해야 가능할것 같지만 말이다.
롯데마트 돌면서 확인했던 술은 아래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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