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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335kitchen 샤브샤브집 후기

진예령 2018. 10. 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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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아비뉴프랑에 있는 많은 음식점 중 가성비가 제일 좋아보여 가족모임에서 방문했던 335 키친.

성인금액 기준 소고기 샤브샤브, 평일 점심은 15900원, 저녁은 16900원이다. 이때는  평일 저녁에 방문한거라서 16900원!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은 샤브샤브에 들어갈 야채코너, 왼쪽은 뷔페식으로 샐러드나 치킨을 포함한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었다.



자리에 세팅된 샤브샤브에는, 고기를 가져다주고 냄비에는 물밖에 없엇는데 바로 야채부터 들고와서 투하했다.

그 다음은 국물이 끓는동안 먹을 음식을 가져온다!


후식으로 먹을만한 과자들과 젤리도 있었다.

과자들은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 마이구미같은 곰젤리는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나머지 몇개 챙겨먹었다.



피자는 나오자마자 먹으면 맛있다. 내가 갔을땐 나온지 좀 됐던거라 좀 기다렸다가 먹었다. 한쪽에 있는 빵은 토스트기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끝에는 탄산음료와 커피 머신 외에도 아이스크림 기계가 있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간ㄷㄱ간한 강냉이 과자같은 것과 티백들도 몇가지 마련되어 있었다.



이것이 그 아이스크림 기계! 옆에 정수기도 있으니 물이 급한 사람은 여기까진 와야한다.

아이스크림에는 초코소스를 뿌려먹을 수 있도록 시럽도 마련되어있었다.



다시 메인 메뉴로 돌아가보자면, 순살치킨과 몇가지 튀김 종류가 있었다.

근처에 떡볶이도 같이 있어서 튀김은 떡볶이 국물과 함께하니 더 맛있어졌다.



그리고 면 종류도 있었는데, 어딜가나 항상 있는 크림파스타와 제법 맛있어보이는 볶음우동(이거 제법 매콤해서 괜찮았다.)

그리고 밥과 한식을 위한 반찬들이 있엇는데 쫄면도 같이 있어서 매콤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함께 할만 했다.


한켠에는 국물과 스프도 있었다.


냄비에 담아 먹는건 배고파서 먹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 거의 남은게 없고 샤브샤브를 다 먹고나서 죽까지 먹을때서야 다시 사진을 찍을 여유가 생겼다.

죽재료가 정말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는데 취향대로 재료를 골라담아서 샤브샤브 먹던 냄비에 담아서 밥과 함께 다 볶고 마무리로 달걀을 넣으면 완벽한 죽이 된다. 


여기에서 권장하는 방법은

육수를 적당히 남기고 밥과 참기름을 넣은 뒤, 채소를 넣고 같이 볶는다. 마지막에 계란과 김가루를 넣고 살짝 볶아 먹으면 된다고.



적당히 우리만의 레시피로 죽을 만들어 먹은 결과.

아주 맛있는 죽이 탄생했다. 한숟갈만 먹으려고 했는데 한그릇 다먹음 .




블로그 후기에서 본 가격보다 조금 올라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광교 기준으로는 괜찮은 가격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 평점을 좋게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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