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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홍명 후기

진예령 2018. 11.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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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근처의 맛집으로 점심시간에 가면 항상 웨이팅이 필요한 중국집, 홍명.

1시반 이후에 가면 그래도 직장인들이 다 먹고 갔는지 줄이 없어서 웨이팅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렇게 식사를 한 시간이 2시.


메뉴는 대부분 만원 안쪽에서 식사할 수 있는 착한 금액이다. 특히 6~8천원으로 어지간한 중국식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주고 싶다. 

거기다 맛있다는것도☆



그렇게 주문한걸로 짬뽕(밥).

계절에 따라 다른다고는 하는데 요새는 낙지 한마리를 준다. 가위와 집게도 같이 주니 통째로 들어간 한마리를 취향에 맞게 잘라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볶음짬뽕!! 

맵다고 하길래 시켰는데 정말 매콤한게 딱 내취향이었다. 



그 다음에 갔을때는 메뉴판에 빨간 동그라미 스티커가 붙어있는 인기메뉴, 간짜장을 주문했다. 

간짜장이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던 건 특히 볶은 양파가 달았다는것, 그리고 따로 올라온 계란후라이였다.

계란후라이는 아주 반숙인 경우도 있고 반숙과 완숙 사이 어딘가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간짜장 외에 볶음밥을 주문해도 계란후라이를 올려주는데, 볶음밥에는 짬뽕국물이 아니라 짜장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한번 먹고나니 왜 사람들이 점심마다 줄을 서서 여기서 먹으려고 애를 쓰는지 알 것 같았다.

그래서 다음엔 종종 시간맞춰서 1시반 이후에 찾아가곤 한다. 뒤에 찍은 간짜장은 그렇게 찾아갔던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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