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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말하기의 재발견 도서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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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선 말투만 지적하는것 같지만 포인트는 이거다.
말할때는 "상대방"을 고려해야한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해야하고 목적이 뚜렷하게 전달되는 게 좋다. 주제가 없으면 수다떨고 끝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지나친건 항상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는것. 상대를 고려하는건 좋지만 지나친 배려로 할 말을 하지못한다면 대화를 하지 않은것과 같다는 것.
생각해보면 업무관련 얘기를 할 때도 나는 배려라는 명목으로 두루뭉술하게 얘기하거나 안좋은 일은 조금 더 확인하고 전달하려하는 등 보고시기를 늦추거나 최대한 큰 일을 벌이지 않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사실은 문제가 발생했을땐 그 문제에 대해 선보고하고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려고 한다는 건 미리 밝혀야 한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건, 일의 경중을 파악할 수 없어서 이게 내가 조금 더 확인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바로 보고해야할만한 일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바로 보고하고 알려야 된다는 얘기에 알게된 게 중요하다 싶어서 공유해봤는데 조금 더 확인 해보고 올리라는 얘기를 들어서 더 혼란스러워진 적도 있었다. 아직도 헷갈리는 문제들이 좀 있긴 하다.
가끔 정리해서 보고해도 상사가 안듣는것 같을땐 보람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생각보다 급한 문제가 아니었나 싶기도 해서 야근까지 할 필요는 없었나 하고 내 시간이 아까워질때도 있었다.
대화할 때 상대방을 고려해야하는 건 알고있고 나름대로 충분히 생각하고 있다고 보지만... 간혹 상대방의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다른데 신경을 쓰다가 놓치는 경우가 있다. 흥미나 관심도가 떨어질때 더 그런 것 같긴 하지만... 회사에서는 덜 그러고 싶은데 요새 업무에도 흥미가 떨어진건지 다른데 자꾸 신경이 쓰여서 큰일이다. 해야한다는건 알고있는데 머리가 아는거랑 내가 하고싶은게 따로 놀고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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