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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차 렌트 Hertz

진예령 2018. 8. 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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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돌아다니려면 대부분의 경우 차가 필요하다. 

뭐 기사를 자청하는 지인이 있다거나 미국내에서 돌아다닐데가 회사와 바로앞에있는 호텔밖에 없는 경우가 아니라 어딘가 돌아다닐 계획이 있다면, 렌트는 필수다. 

물론 우버를 타도 좋지만 가격이 제법 비싸다.(NC기준) 우버로 10분 정도 이동했는데 10~15달러 정도의 금액이 붙었고 15분~20분(15분은 늦은 새벽시간이었다) 정도 이동했을땐 25달러 정도가 나왔다. 아주 후하게 준건 아니지만 팁도 포함한 가격으로 말이다.


렌트를 한 업체는 Hertz라는 곳으로 랄리-더럼 공항까지 셔틀이 있었다. 생각보다 늦게 와서 불러야 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되는대로 계속 오가는 듯 했다. 



영어에 자신이 있다면 통화+키오스크를 통해 빠르게 렌트를 하고 갈 수 있었다. 키오스크에서도 필요한건 ID! 

스캔을 하는건지 바코드 같은게 있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아마 스캔이나 직접 숫자를 입력하는 거겠지.. 

국제면허증도 가능한가 싶어서 안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가능할 듯 싶다. 



자정이 조금 넘은 늦은 시간이라 상주하고있는 직원이 얼마 없어서 손님이 많지 않은데도 진행이 더뎠다. (물론 키오스크라고 가자마자 끝나는건 아니다. 다 절차가 있다)



보험료를 얼마나 할 것인지 정할 수 있다. 가격 차이는 잘 ..... 모르겠지만 작은 차를 탄다면 차 렌트비용보다 보험료가 더 비쌀 수 있다. 

운전자를 추가하면 하루에 15달러였나를 추가로 더 냈던 듯.



일단 동행이 등록하는 중 앞에 보여서 나중에 읽어야겠다 하고 찍어왔는데 글쎄... 포스팅하는 와중에도 대충만 읽고있다. 

만약 차를 렌트해서 직접 운전하고 다닐거라면 그래도 꼭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난 운전자가 아니라 ... ㅎㅎ


compact car는 가격이 없다! 가 아니라 compact 가 기준 금액이고 그 위로는 저만큼씩이 추가로 붙는거다. 




고를 때 딱히 선택지 같은건 안줬고 compact 만 가능해서 주는대로 갔는데 걸린건 파란색의 Nissan Versa. 

2주 정도 빌리는데 보험료 및 운전자 한명 추가 + 렌트비까지 다 해서 800불 정도가 들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들었다)

하루에 약 60달러 정도였던듯 싶다. 세명이 타고다녔으니 교통비로 하루에 20불? 여행이라면 나쁘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넓은 주차장에 입구는 하나, 아니 두개 정도? 있는데 늦은 시간이라고 지키는 사람이 한명밖에 없으니 훔쳐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다.

허가되지 않은 입구...의 문 근처에는, 특히 들어오는 길로 나가려고 한다거나 하면 아주 무시무시한 쇠꼬챙이(?) 같은 것들이 역주행 하려고하는 차들의 바퀴를 펑크내버리려고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내가 나가는 길이 제대로 가는 길이 맞는지 다시 확인하고 통과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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