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자연면 투움바파스타 후기(feat. 트레이더스)

전에 트레이더스에 차 렌트해서 장보러 갔을때 사온 대량의 식량들. 항상 궤짝으로 사고 싶게되는 구조라 몸만 가서는 뭘 사야할지 고민만 하다가 한두개만 사오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것 중 제일 감탄하면서 먹고 이후에도 또 사온 메뉴, 이가자연면 투움바파스타. 

사보니까 다른데서 배달시키는것보다 트레이더스에서 한박스 사오는게 제일 가성비가 좋았다. (가격이 제일 쌈!! 쟁여두고 먹겠다고 하면 매우 강력하게 추천. ) 

무엇보다 조리법과 조리시간이 매우 짧고 간단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 체감상 라면보다 더 빨리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설명만 봐도 라면보다 금방 조리가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구성품. 매우 간단하게 면과 분말스프, 치즈파우더로 이루어져있다. 

조리법은 위에 써있는 것처럼 아주 간단하다.

집에 있던 우유를 넣고(우유가 없으면 물을 넣어도 맛있는 결과물이 나온다)  끓인다. 끓이면서 분말스프를 넣고 면도 넣고 (다 끓지 않았을때 넣어도 된다!) 면을 잘 풀어준다.

 

그리고 끓고나면 1분정도 볶아주고 중불로 내려서 30분 볶다가 치즈파우더 올리고 마무리하면 끝! 

 

치즈 분말을 마지막에 안뿌리고 요리하면서 넣어버렸더니 모양새가 조금 아쉽다. 마무리가 더 예쁘게 나올 수 있었는데..

하지만 트레이더스에서 같이 사온 연어를 잘 썰어서 옆에 놨더니 제법 괜찮은 메뉴가 되었다. 

 

그릇은 집에서 파스타 먹을 때 한번씩 사용하는 파스타용 그릇. 조리법이 간단해서 놀랐는데 만들고보니 맛있어서 더 놀람. 그리고 감탄하고 다음에 트레이더스 갈 때마다 한박스씩 사오고 있다(한박스에 5갠가 6개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