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를 스마트티비처럼 쓰자(feat. 크롬캐스트3 신세계)

크롬캐스트3 후기를 이제야 쓰게 되다니....

프로젝터에 노트북을 붙여서 쓰던대로 쓰려고 노트북을 샀다가 불량으로 반품하고 그 사이를 견디다 못해 방황하다가 찾아낸 크롬캐스트3. (20년 추석연휴직전에 사고 추석연휴부터 잘 쓰고 있다)

지원하는건 유튜브, WAVVE, 넷플릭스 크롬, 왓챠, 구글포토, 페이스북, 벅스와 지니.......

이렇게 보면서 크롬도 지원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어떻게 연결하는지는 한번 봐야겠다.

왓챠는 보는중이 아니라 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는데 활용하고 있다. 

내가 샀던 시점이 크롬캐스트 4가 나오기 직전이었는데 당장 급한대로 산거라 뭐.... 더 좋은걸 사기까지 기다릴 여유는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심지어 그 와중에 명절이라 늦은 배송을 받으면 화날것 같아서 쿠팡에서 주문함)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는조건은 HDMI포트를 갖춘 TV와 wifi, 전원콘센트나 USB 포트다.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해보자면 크롬캐스트는 그냥 좀 후진 TV나 모니터(HDMI포트가 있어야 한다) 를 스마트티비처럼 쓸 수 있게 하는 거다. TV나 모니터에 크롬캐스트를 연결해두고 

핸드폰으로 크롬캐스트에 보고싶은 유튜브나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전송하면, 크롬캐스트가 그걸 TV에 전달해서 쏴주는 형식이다. (여기서 핸드폰과 크롬캐스트는 같은 wifi 를 사용해야한다)

잘 쓰는 분들은 좀 시설이 별로인 호텔에 가서도 유튜브/넷플릭스 등 본인이 보고 싶은걸 볼 때 잘 활용한다고. 

크롬캐스트 자체는 아래 보이는 크기 정도로 한손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다. 

같이 들어있는건 충전기. 크롬캐스트도 전력이 필요하기때문에 티비에 연결하고 콘센트에도 연결해야한다. 

사용방법은 이렇다. 콘세트 또는 USB 포트를 이용해서 충전해도 된다고 한다. 

구글홈을 다운받고 실행해서 크롬캐스트를 찾아야한다. 중간에 하라는대로 더 해야하는 페이지들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면 이렇게 연결되고 TV에 표시되는것까지 확인하고 완료!

우리집은 티비는 없고 프로젝터만 있어서 프로젝터에 크롬캐스트를 연결해서 봤다.

한번 구글홈(앱)에 크롬캐스트를 연결해두면 같은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모든 단말을 리모컨처럼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넷플릭스에서 등록한 크롬캐스트 이름으로 전송하라는 버튼만 누르면 짧은 로딩 이후 시청할 수 있다.

프로젝터로 보니까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매우 좋다. (심지어 전에 10년된 노트북을 연결해서 보던것보다 더 선명한 화질로 나온다. )

개인취향으로 위는 How I met your mother, 아래는 남취. 술마시면서 보기 너무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방콕할때 한번씩 보고 있다.

+ 연결한 프로젝터는 몬스터빔2. 10만원 초반 정도 가격으로 샀던 것 같다.(프로젝터에서 소리도 나온다)

+ 거기에 크롬캐스트3을 붙여서 활용하는거니 약 한 15만원 정도로 구성한 홈씨어터인셈. 

+ 하지만 사운드는 집에서 잘 쓰던 블루투스 스피커 JBL pulse3가 있어서 이걸로 잘 활용하고 있다. (몬스터빔2+크롬캐스트3 가격을 합친만큼의 가격을 담당한다. 최저가로 홈씨어터를 붙이려면 다른 방법을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소리가 좋긴 하다 ) 

 

크롬캐스트3을 구입한 건 역시 쿠팡.! 쿠팡에서 산 건 많지만 이렇게 홍보까지 하는건 많지 않으니 일단 링크를 공유해본다. (모니터 케이블 같은 이름으로 되어있어서 나도 주문할대 이게 맞나 살짝 고민했는데 주문해보니 맞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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