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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산 qcy 100위안짜리 블루투스 이어폰 후기

진예령 2019. 3.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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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가 조금 이상하지만 분류하기가 애매한 리뷰라...ㅋㅋ

별 생각없이 받았는데 한번 쓰고보니까 제법 괜찮았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게 요새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는 글들을 봐서 신기하기도...


중국 쇼핑몰-징동-에서 100위안정도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한화로는 17000원정도? 

배송비가 더 든 것도 아니었고 토요일 오전에 주문했는데 일요일에 받아서 중국의 택배시장이 엄청나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 


QCY, 싼 가격이지만 오른쪽 왼쪽이 둘다 있어서 같이 들을 수 있다. 


상자를 열면 다른 이어폰과 비슷하게 이어폰에 설명서, 귀에 끼는 부분은 변경할 수 있는 이어캡이 추가로 들어있었다.

그리고 충전용 케이블까지. 


살짝 자석같은 느낌으로 케이스에 갖다대면 위치에 척 하고 들어가는데 처음엔 이걸 어떻게 빼나 낑낑댔었다.

쉽게 빼는건 이어폰 중간에 손을 넣고 원하는 걸 빼면 쉽게 뺄 수 있다. 



요렇게 자석느낌.. 


사용방법은 쉽다.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둘다 빼면 왼쪽 오른쪽이 오토페어링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핸드폰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뺀 이어폰의 버튼을 꾹 누른 뒤 나타나는 QCY-T1_R 을 연결하면 끝.

케이스에서 빼자마자 오른쪽을 연결하면 조금 있다가 왼쪽이 알아서 연결된다. 각각 따로 연결하려면 왼쪽의 버튼을 누르면 QCY-T1_L 이 뜬다. (다만 왼쪽을 연결하고나서 오른쪽이 오토페어링 되는지는 의문이다.)




* 약 한달쯤 사용한 후기를 덧붙이자면,

케이스에 뚜껑이 없어서 이물질이 잘 들어가는게 아쉽긴 하지만 가방에 따로 넣어두거나 주머니에 넣는 거라면 그렇게 쓰기 불편하지는 않다. 오히려 주머니에 넣어놓고 쉽게 이어폰을 빼서 쓸 수 있어 편한 점도 있다. 

요새는 오른쪽 왼쪽 둘다 빼도 왼쪽이 오토페어링이 안돼서 한쪽씩만 연결해서 쓰고있다. 왼쪽을 새로 잡아도 오른쪽이 알아서 붙지도 않고 둘다 각각 잡아서 둘다 블루투스 연결된 상태여도 한쪽만 들린다. 

한쪽씩만 쓸 수 있다는데 엄청 아쉬워서 다시 하나 새로 살까 싶다. 또 고장나진 않겠지...

이어폰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간다. 처음 쓸때는 3~4시간정도 풀로 듣고 배터리가 없다고 떠서 얼마 안가네 싶었는데 케이스에 충전기능이 있어서 외부에서 오래 들어도 케이스를 이용해서 충전하고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스로만 충전해서 2~3번정도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케이스를 자주 충전기에 연결해놓는 편이라 방전될때까지 사용해본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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