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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천 평강식물원 핑크뮬리

진예령 2018. 11. 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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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있는 평강 식물원. 낮엔 산정호수에 갔다가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방문했다.

관람시간은 두시간 정도? 제법 넓어서 꼼꼼하게 관람하고 중간에 어딘가에 앉아서 쉬면서 뒹굴거리려면 시간을 더 잡고 일찍 오는 게 좋을 듯 싶다. 



성인 입장료는 7천원, 생각보다 비쌌지만 이마저도 네이버 티켓 등으로 미리 구매하고 티켓을 받아놓은 덕분에 2천원 정도 더 싸게 입장했던걸로 기억한다.


식물원이라고 해서 엄청 작은걸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넓다

지도만 봐도 넓어보이지 않나. 핑크뮬리 군락지는 나중에 sns에서 인기를 끌자 따로 추가한듯 원래는 지도에 없었다가 추가된 듯 싶었다. 

일단 끝까지 가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의외로 가는길이 제법 예뻐서 느긋하게 가도 괜찮을 듯 싶었다.


시간에 쫓겨서 핑크뮬리를 봐야겠어! 하며 후다닥 대충 보고 넘어간게 지금 생각하니 조금 아쉽다.


입구에서 표끊는동안 사진을 찍었는데  날도 좋고 꾸며놓은 화분들과 계단의 그림들이 제법 잘 어우러져서 중간에 서서 사진 찍기에도 괜찮았다. (일단 파란하늘에서 다 먹고들어가니 뭐)


여기는 연꽃정원. 연꽃이 필 철은 이미 지난지 오래라 연꽃이 없는건 조금 아쉬웠다. 

아예 봄, 아예 가을에 오면 좋을 것 같은 식물원이다 (지금은 벌써 겨울이니 다 지나갔지만 말이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커피숍과 뛰어놀기 좋은 풀밭.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닌지 많은 아이들이 가족들을 주변에 둔채로 뛰어다니고 놀고 있었다. 


나같은 그냥 지나가는 행인은 이렇게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사진찍고 느긋함을 즐기는거고



가족들끼리 와서 애들과 놀아준다면 이 넓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며 놀면 된다. 

날씨가 좋을땐 돗자리를 가져와도 좋은 자리를 잡고 놀 수 있다!




그리고 .... 드디어 도착한 이곳은 핑크뮬리 군락지

핑크가 대체 어디갔냐고 내가 sns에서 그렇게 보던 그 핑크는....?

아쉽게도 추석연휴에 갔던 터라 아직 덜익어서 .... 분홍색이 되다만 억새밭이었다. ㅠㅠ


아예 분홍색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아니면 아닌대로 같이있는 분홍색 벤치는 예뻤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다 발견한 비어있는 해먹.

누워서 잠깐 쉬다가 가니 일어나기도 싫고 집에 해먹 하나 달아놓고 싶었다.



중간엔 아이들은 제법 다양하게 놀 수 있는 시설물들이 있는 놀이터가 있었다.

아쉽게도 어린이 전용이라 (놀이터 위에 붙어있다!) 어른들은 못논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큰 인형들이 있는데 인형들 앞에는 이 인형을 봤다는 스탬프를 준비해둬서 

다 돌아보고 지도를 완성 시킬 수 있다.


이 거대인형은 총 다섯개인데 하나는 직접 가서 보라고 여기에 사진을 올리진 않는다.

절대 지나온 길을 다시 돌아가기 귀찮아서 모르는 척 하고 안찍은게 아니다. 


마지막으로 나오기 전에 찍은 연리지. 

원래 두개의 다른 나무인데 하나가 되어 자란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걸 사랑으로 표현해도 되는가 싶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전해내려오는 설은 아름다우니 기억에 남기려고 사진을 찍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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