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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남역 캠프VR 후기

진예령 2018. 10. 2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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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기기 시작한 VR방. 오며가며 많이 보긴 했는데 드디어 체험해봤다. 

데이트 코스나 친구들끼리 놀러가는걸로 많이 추천받았던것 같은데, 가보니까 그냥 혼자가도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곳이기도 했다. 

친구들이랑 가면 재미있는 영상 찍히기 딱 좋은 그런......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엔 시설물이 아주 조금 설치되어있는 넓은 홀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VR을 이용한 서바이벌 같은 게임을 진행한다.

지형지물이 있는데 나름 오픈된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교육(?) 영상같은걸 보고 들어가면 된다.

아래 오른쪽 화면에도 공간이 나와있다.

이렇게 안내 문구도 걸려있으니 읽을건 다 읽고 가는게 좋다. 특히 충돌-플레이어간의 충돌 및 장애물과의 충돌을 조심해야한다. 

아.... 방송에도 나간다고 하는데 내가 방송에 나갔을지는 잘 모르겠다. 딱히 얘기를 안했긴 한데 ...ㅠㅠ 


실제로 생긴 공간은 이런 느낌. 1,2,3,4로 숫자가 써있는 공간에 같이 플레이할 사람들이 한명씩 서서 장비를 장착한다.

그리고 착용한 고글에 보이는대로 적들을 쏴죽이면 된다. 

(이건 사실 생각보다 재미있진 않았다.. 아니, 재밌는데 뭔가 좀 아쉬운 느낌? 아직 기술이 좀 부족한것 같다)


그리고 VR ROOM에서는 여러가지 VR 게임 중 원하는걸 선택해서 플레이해볼 수 있다. 

한방에 여러명 들어가서 기다리면서 플레이하기도 하는데 한번에 플레이할수 있는 건 한명이라 혼자가서 놀아도 크게 상관 없을 것 같다고 한거다. 다만 게임을 바꿔가면서 플레이하거나 할때는 혼자 할 방법을 찾기 전엔 조금 헤멜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이렇다. 

자유이용권 기준 평일은 1인,1시간에 15000원, 토,일,공휴일은 18000원

VR 룸의 경우는 30분 단위로 계산하는데 룸당 30분에 평일 8000원, 쉬는날은 10000원이다. 

FPS 서바이벌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싼데 한번 하는데 비용이라 조금 더 비싸다. 

VR이 더 재밌는데 왜... 아마도 여럿이 플레이하는거랑 혼자 플레이하는 차이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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