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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2018 카페 베이커리 페어 후기 본문
미리 사전등록을 했던 덕분에 SETEC에서 열린 2018 서울 카페 & 베이커리 페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관심갖고 있던 전시회 종류-커피, 디저트류 전시회-라서 보고있다가 사전등록 기간 소식을 들었을때 등록했다.
본인만 무료입장인줄 알았는데 사전등록한 사람을 대상으로 초대권이 두장 온 덕분에 동행과 함께 관람할 수 있었다.
근데 사실 지금은 조금 헷갈리는게, 커피엑스포(4월)를 사전등록한 기억은 있는데 카페&베이커리 페어는 언제 사전등록했었는지 모르겠다. 커피엑스포보다 방법이 너무 쉬워서 기억이 안나는가 싶기도 하다.
초대권을 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왼쪽의 손목밴드용 종이로 바꿔준다.
입장은 손목에 밴드가 있는지로 확인하니 착용하는게 편하다.
입장안내를 적어왔다. 초대권이 있으면 등록카드를 제출해야한다고 되어있어서 적으려다가 수령하는곳을 잠깐 들렀는데
앞서 초대장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교환하고 들어가길래 안적어도 됨을 깨달았다. 원래 이런거였나...
사실 처음부터 목적이 한동안 마실 커피와 원두를 구매하는것이어서 적당히 둘러봤다.
사람이 제법 많아서 조금 쓸려다니는 구간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는 괜찮았다.
구경다니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음료.
다섯 종류가 있었는데, 진저에일과 크림소다가 제일 맛있엇다.
버터맥주맛(해리포터의 그 버터맥주맛이다) 크림소다는 아주 달아서 단걸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추.
진저에일이 깔끔하고 무난해서 대부분의 사람들 취향에 맞을듯 싶었다.
행사장에서는 네병 만원에 팔길래 진저에일과 크림소다만 두병씩 사왔는데 행사장 밖에서는 아마 더 비쌀 것이다. 조금 더 비싼 금액으로 편의점에서 사라면 안살지도 모르겠지만 술 못마시는 사람이 술대신 마시기에는 괜찮은 음료같았다.
너무 예뻐서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던 타르트들.
예전에 어디선가 받은 예쁜 머랭쿠키도 1년넘게 지났는데 아까워서 아직도 못먹고 있기에 굳이 사지 않았다.
사면 또 안먹고 음식을 장식해놓을 것 같았다.
사려고 했던건 사실 원두뿐이었는데 더치커피도 괜찮은 금액에 팔고있는 곳이 있어서 구매했다.
아. 다음의 커피 구매기회는 11월의 카페쇼뿐인줄 알고 커피 세네달치 먹을 분량을 샀는데 4월의 커피엑스포도 있었다.
사온커피를 빨리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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