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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의 법칙 도서 리뷰

진예령 2017. 12. 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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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도 뭔가 하게 만드는 책, 5초의 법칙.

블로그에도 시작하겠다며 5 seconds rule 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이 책에서 본 글귀는 아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문구가 하나 있다.

"책을 읽고 변한 것이 없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과 다름 없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더 나에대해 생각해보고 뭔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책은 많은 동기부여를 주었다. 


물론 내가 해야할 것,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게 쉽지않다. 멜 로빈스도 얘기했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 평소보다 30분만 일찍 일어나는 것도 제법 큰 도전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5초의 법칙.

몸이 편하려고, 그저 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에 따라 행동하고 싶은 본능이 생기는 순간 5-4-3-2-1 숫자를 거꾸로 세고 몸을 움직인다

생각났을때 바로 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아 발전하지 않는다. 


어떤게 목표를 가지고 했어야 하는 일인가를 보면, 나중에 돌이켜 보면 생각나는 일들이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어야 했는데, 어떤 것을 해야했는데, 조금 더 하면 할 수 있었는데 포기했던 일들 말이다.

나중에 아쉬움이 느껴질 일이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하겠다고 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물론 그게 어렵다는 걸 아니까 책에서는 5-4-3-2-1 로 카운트다운을 하며 떠밀어주는 방아쇠 같은 걸 준 것이다. 그리고 하고나면 뿌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나도 이제 막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걸로 시작해서 많은 것을 하진 못했다.

평소에도 할 일은 다 하려는 편이니 그런 것에 대해 카운트다운을 할 필요는 없지만 한번씩 게을러질때,

특히 아침잠에 대해서는 카운트다운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때 5초는 조금 긴 것 같기도 하다.) 

그 외엔 특히 회사에서 해야 할 말, 하고싶은 말을 잘 못하는 편이고 어떤 일을 하고 싶더라도 다른 사람,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해서 잠자코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럴 때도 5초의 법칙을 생각하려고 하고 있다. 아직 그 자리에선 잘 떠오르지 않지만 내게 5초의 법칙을 가장 잘 써먹을 곳은 이런 경우들이다. 회사에서도 5초는 긴 시간이라 내 경우는 3초로 적용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일들을 실행하기 위해 또 하나 기억해야할 문구가 있었다.

"Just Do It"

행동하기 직전에 사람들은 먼저 멈춰서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실행부터 하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나만 그런 건 줄 알았는데 누구나 그렇게 소심하게 망설이고 주저한다. 그럴 때 생각하면서 핑계를 만들어내고 두려워한다는 것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이겨내라고 한다. 


"인생은 항상 어렵다. 더구나 두려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다리라고 스스로를 설득하고, 진정한 내 모습을 내보이지 않을 때 인생은 더 힘들기 마련이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다. 멋진 이성을 만난 술집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직장에서나 집에서도 주저한다. 

문제는 우리가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다. 답은 예외 없다. 거절의 두려움이나 실패의 두려움 혹은 이목의 두려움 때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시도하는 것조차 두려워서 숨는다."


"사람들은 불확실한 상황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시도도 하기 전에 확실한 보장을 원한다. 위험을 감수한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증거를 원한다. 톰이 매력적인 여성을 쟁취했다고 그것이 우리도 그럴 수 있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이 문제에서 이성을 만나는 것은 일종의 수 싸움이다. "

"어떤 게임을 하든지 시작을 해야한다. 꿈을 이루려면 장기적인 게임을 준비해야 한다. 인생은 한 번 시도하고 나면 끝나는 거래가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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