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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이번 다낭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건 그랩이었다. 카카오택시나 티맵택시같은것보다 훨씬 좋은게, 가격이 거리기준으로 정해져서 가격을 잘 모르는 외국인이라도 그랩으로 콜하고나면 거기까지가 얼마구나를 바로 알 수 있다. 금액이 정해져서 나오고, 기사들도 그 금액대로만 받는다.* 예외적으로 공항의 경우는 출입시 통행료를 내기 때문에 그 정도 금액은 추가로 내줘야한다. 그 외에 뭐 더 팁을 주겠다고 하면 달러로 1~2달러 정도 주기도 한다. 정말 고맙다면 3달러 이상?(이정도는 거의 없는듯 싶다) 우리의 경우엔 공항 이동이나 호텔 이동하면서 짐을 들어주거나 했던 경우 달러로 팁을 조금 챙겨줬다. 이 때는 거리도 조금 있는 편이었는데, 그랩으로 비용이 10만동~13만동 정도 됐는데 1달러 정도를 팁으로 줬으니 사실 팁..
여행의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짐만 맡기고 하루종일 놀다가 저녁에 비행기타고 기는 코스였다. 새벽2시비행기라 11시에만 호텔에서 택시 탈 수 있으면 될 듯 싶어서 굉장히 느긋하게 시내구경을 했다. 택시 타고 가는길에 보인 미케해변은 정말 예뻤다. 비만 안와도 이렇게 예쁜데ㅠ 일단은 계속 벼르던 맛집에서 식사하기라는 목표로 알려진 맛집부터 가보기로 했다. 점심은 마담란! 마담란은 3층정도되는 건물을 두개나 쓴다. 그런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메뉴나 가격대는 메뉴마다 다른데 일반적인 식사메뉴도 10만동 아래로 제법 괜찮았고 모닝글로리는 4~6만동 정도. 조금 가격대가 있는 음식도 20만동이 안됐다. 여기도 모닝글로리가 있어서 모닝글로리앓이를 하고있던 나는 바로 주문했다. 진짜 풀떼긴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
이 날은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어차피 숙소에서 놀려던거 숙소 이동만 하고 거의 쉬었다일정상 숙소 이동이 있어서 미케비치를 돌아다니자 + 숙소를 풀로 즐겨보자는 계획을 세웠으나 미케비치를 돌아다니자는 날씨 탓으로 패스. 일단 일어나서 한건 호텔 조식먹기 (이동전이라 포포인츠 호텔이었다)조식먹으러가는데 별 생각없이 슬리퍼.ㅋㅋㅋㅋㅋ 엘베앞에서 생각나서 갈아신으러갔는데 방키가 동작하지 않아서 슬리퍼신고 밥먹고 로비에서 키카드를 교환했다. 슬리퍼신고 밖에는 안나가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숙소 이동! 숙소 이동 및 리조트에 관련한 내용은 이전 글, 하얏트 숙박 후기에 있으니 생략한다. 2019/01/01 - [여행] - 다낭 하얏트 클럽룸 숙박 후기 숙소에서 저녁까지 놀고먹고 뒹굴뒹굴을 시전하다가 저녁..
다낭 여행 3박 5일중 마지막 1박을 책임질 곳은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그것도 클럽룸으로 예약했다.위치는 미케비치에서도 제법 아래쪽으로 생각보다 이전 숙소인 포포인츠와의 거리가 있었다. 택시로도 약 10만동쯤.... 아니 우리 공항에서 택시타고 숙소 갈때도 이정도 들었는데...ㅋㅋㅋㅋㅋ 포포인츠 체크아웃은 정오였고 하얏트 체크인은 3시였나. 시간 차이가 3시간정도 있어서 중간에 카페같은데서 짐들고 시간을 좀 때울까 하다가 안되면 하얏트에 짐놓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지 뭐 하는 생각으로 일단 택시로 바로 이동했다.도착하자마자 물어봤더니 다행히 바로 체크인이 된다고, 클럽룸은 따로 가서 체크인할 수 있다고 따로가서 할거냐고 물어봐서 그러겠다고 갔는데 클럽 라운지에서 앉아서 체크인하면서 설명을 들었다...
제주항공을 타고 도착한 다낭에서 우리가 한 일은, 환전이었다. 다낭에 오기 전에 한 환전은 달러로 한거였고 실제로 베트남에서 사용하는 화폐는 "동"이라서 다시 한번 환전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바로 베트남 동을 살 수는 있지만 환율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환율 우대도 잘 안해주는 화폐라 수수료도 크다) 보통 한국에서는 달러로만 해서 베트남에서 동으로 다시 환전을 한다. 호텔에서 환전을 해준다면 다행이지만 안해주는 경우에는 시내의 환전소나 은행 등에서 환전할 수 있지만 당장 호텔까지 가는 돈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이 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해야한다. 당연히 환율은 좋지 않으니 딱 필요한 정도 +a 정도 하는게 좋다. +a를 적은 이유는 환전을 너무 부족하게 하면 (나처럼) 베트남인데 돈걱정을 하게될수 ..
이번 여행은 친구들과 함께가는 베트남 다낭! 특가....치고는 조금 비싸긴 했는데, 동남아 중 다른 곳을 여기저기 보다가 가격이 괜찮으면 시간이 안좋은 곳들이 대다수라.... 직장인은 시간인 생명이지! 를 외치곤 가격은 적당히 타협해서 제주항공의 오전출발/새벽도착 비행기로 다낭 가는 편을 끊었다.가격은 한사람당 항공료 265,000원, 유류할증료 38,400원, 공항시설 사용료 52,800원으로 356,200원에 왕복티켓을 끊었다.그리고 추가로 친구들끼리 같이 자리를 지정하겠다고 왕복 3만원으로 자리를 지정했다.그 외에 뭐... 기내식 같은걸 주문할수도 있었지만 비행기에서 뭐 먹을거란 생각을 안해서 다른건 더 추가하지 않았다.(개인적으로 갈때나 올때 시간이 야식먹기 괜찮다면 치맥세트 정도는 미리 주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