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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행사때문에 호텔을 벗어나기 어려워서 신청한 호텔 식사. 러시아 전통요리나 근처의 전통요리 등 이 지역의 음식 위주로 나오는 듯 싶었다.메뉴를 보고 신청한거였는데, 메인메뉴 말고 다른걸 잘 안봤더니 지뢰밭이 널려서 당황했다. 여기서 좀 단련된 덕분에 행사 끝나고 짧게 여행다니면서는 저건 고르지 말아야겠다 싶은 블랙리스트가 생겨서 메뉴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세트메뉴로 나왔던건 행사음식인것 같긴 했지만 끼니당 1000루블로 2만원이 좀 안되는 금액? 15000~17000원 정도였다. 토요일 점심/저녁, 일요일 점심까지 해서 3끼니를 호텔에서 코스요리로 먹었다. 토요일 점심Dressed Herring Salad / Solyanka meat soup with sour cream / Beef Stroganoff ..
진짜 여름궁전을 찾으면 안된다.... 페터호프궁을 찾아가세요. 이건 페이크! 연회장이라 하더라.... 관광지로 유명한게 호텔에서 가깝다고 알고있었는데 갑자기 택시를 타고 반대편으로 가길래 뭐지 하고 구경간 연회장 ㅋㅋㅋ진짜로 이름이 summer palace 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 꼭 Grand를 붙여서 검색해야한다. 여긴 볼게없음. 여기가 그 문제의 여름궁전. 도착해서 살짝 당황했다. 어.. 내가 생각한건 여기가 아닌데....?도착해서 다들 깨닫고 다시 택시를 불러봤는데 여기선 택시가 안오더라 ㅋㅋㅋ 어떻게 찾아서 현금 있는 사람들이 돈내고 버스타고 다시 호텔근처로 돌아와서 진짜 여름궁전, 페터호프 궁을 찾아갔다. 버스로는 upper garden 으로 들어가는 입구만 잘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여..
뭐.... 누가 해외여행, 상트페테부르크까지 놀러와서 여름궁전 구경하다 와서 마트를 찾아가겠나 싶긴 한데, 관광지니까 근처 식당을 더 많이 가지 않을까 싶다가도, 나름 선물 살거 같은것도 모스크바 마트에 비해서 제법 싸기도 해서 충분히 찾아갈만 하겠더라. (몇몇 물품의 경우는 모스크바가 1.5배였다. 술같은거....) 내 여행에선 마트가 필수였던터라 호텔에서 최대한 가까운 마트를 찾아봤다. 가장 가까운건 여기, 시장같은 곳이라 마트로 바로 나오지 않아서 뭐지? 하고 다른곳을 찾아갔는데 시장 안에 마트가 있었다.러시아 시장 구경 + 마트에서 쇼핑을 할 생각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곳. 가는길엔 엄청 많은 청둥오리(?)들이 물에서 헤엄치는 걸 구경할 수 있었다. 다 같은 새는 아닌것 같은데 잘 몰라서 사진만 찍..
상트페테부르크에서 머물때 있었던 호텔, 뉴 페터호프. 이벤트 때문에 간거라 호텔이 정해져있던거긴 했지만 여름궁전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라 여러모로 관광하기에도 좋았다.겨울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페터호프 궁을 돌아다니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러시아로 출발하기 직전에 모스크바에 눈이 40cm 는 왔다고 해서 상트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나 차가 다니는 길은 눈이 제법 치워져있었던 데다가 작은 길에는 쌓여있는 눈이 대부분이라 걸어다니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위치상 여름, 성수기때는 핫한 호텔이지 않을까 싶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로비가 보이는데 (건물이 6개 동이지만 1층에서 다 연결되어있고 겨울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입구는 하나뿐이었다) 여기서 체크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