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수원 (4)
나 돌보기
수원 인계동, 동수원 CGV가 있는 건물인 씨네파크 3층의 무스쿠스에 다녀왔다. 회식으로 가서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사람 많은 바깥보다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도착했을 때 기본으로 한 테이블에 물 한병과 식기 세팅이 되어있었다. 배고팠던 터라 바로 옷과 짐을 두고 먹을 걸 챙기러 나갔다. 음식 종류는 제법 다양했다.따뜻한 음식에는 만두와, 어피치모양 찐빵, 스프와 죽은 기본이고 중식 음식들도 적당히 있었다. 카프레제 샐러드를 포함한 대여섯가지의 샐러드와 야채/드레싱을 조합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게도 있었다.훈제연어도 같이 있어서 원한다면 훈제연어 샐러드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게 많았다.과자나 빵, 케익 종류들이 많았고 아래 케익있는 곳을 조금 더 지나가면 아이스크림..
인계동에 있는 지앤미 타이마사지. 수많은 마사지샵중 하나를 적당히 골랐다. 5만원(카드)에 90분 타이마사지 받는 코스를 골랐는데 시간이 길어서 좋았다. 짧은 시간이라고 뭔가 다를지 잘 모르겠어서 가장 길어보이는걸로 고른거였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탈의실은 이렇게 생겼고 사진엔 안나오지만 왼쪽에 화장실이 붙어있다. 샤워실도 포함된 화장실인것 같은데 겨울엔 매우!! 춥다. 마사지 받으면서 자느라 화장이 망가지거나 씻고나서 정리가 필요하다면 탈의실 안에 드라이기 및 간단한 도구들이 있으니 사용할 수 있다. 시작은 간단하게 족욕으로. 발마사지 아니고 그냥 따뜻한 물에 발 씻는 정도다. 족욕하는 곳 앞에 바로 탈의실이 있었다. 족욕하는 중 따뜻한 차와 폴로도 하나 주셨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마사지 받고 싶은 부..
이번에 지스타 갈때 이용한 대중(?)교통은 ktx가 아닌 srt였다. Ktx는 수원에서 가기엔 수원역에서 부산역까지 가는 열차가 적어서 광명으로 가서 타야했는데, srt는 동탄까지만 가서 타면 됐기 때문이다. 동탄에서 출발하는 열차도 자주 있어서 오래 기다리는 일 없이 갈 수 있었다. 동탄역에 도착해서 놀랐던 건 여느 기차역과는 달리 스크린도어가 설치돼있었던 것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지하 탑승구와 함께 부산까지 두시간 조금 넘는 정도로 도착할 수 있다고 하니 지하철 역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산이 엄청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물론 작년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당일치기를 다녀왔다가 피곤함만 엄청 느끼고 왔지만, 그건 부산을 오가는 시간보다는 가서 엄청 돌아다니..
공항가는 버스가 20분에 한대 있어서 50분에 맞춰서 오는데 쪼금 일찍 38분쯤 도착했었다(사실 40분 버스 생각하고 왔는데 50분이었음) 헐 그런데 터미널 도착 직전 인천공항가는 버스가 출발하는걸 발견했고 20분을 기다려야하고 절망할뻔..... 했는데 의외로 방금 버스가 출발했음에도 터미널에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잠시후 바로 인천공항 가는 버스가 다시 왔고 사람들을 급히 태우고 짐을 싣고 계산하느라 일하는 분들이 굉장히 정신없어보였다. 금방 출발할거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받는데 다른때보다 일하는 분들도 많아보였다. 5월 황금연휴의 거의 첫날이라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을걸 예상하고 일찍 나오긴 했는데 리무진 버스도 그 덕분에 증차하고 제법 서두르는것 같았다. 그럼 좀 덜막히려나...? 보통 한시간 반 걸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