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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신논현 맛집 (4)
나 돌보기
신논현쪽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찾아갔던 곳. 라멘 맛집이라고 들었지만 밀가루를 안먹는 중이라 뭘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고민했는데 찾아보니까 덮밥이 있어서 골랐다. 2층에는 어딘가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겸 카페가 있어서 일단 찜콩해놓고 다음 기회에 가는걸로. 호랑이 식당이라 호랑이 마크가 있는 자그마한 간판이 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기다리는지 바깥에 웨이팅을 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두었다. 맛있는 음식이라고 너무 흥분했나..... 새로 산 핸드폰에는 손떨림 방지 기능(HW)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한탄스러울 뿐... 찍을때마다 조심스러워야겠다. 살짝만 방심해도 이렇게 흔들린다 ㅠㅠ 그래도 메뉴가 적은 덕분에 이름과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같이간 지인에게는 마제면이 유명하다고 들..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명동칼국수집. 가격이 정말 착한데 맛도 괜찮았다. 강남쪽에서 이런 가격에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니 너무 자비로운거 아닌가... 그런데 맛있기까지 했다. 대부분 예상 가능한 맛일지도 모르겠지만 인당 만원이면 칼국수에 만두까지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는 가격이라 행복한 한끼를 챙길 수 있었다. 둘다 좋아하는 음식이라 더 좋았고 말이다. 분식집에나 가야 볼 수 있을 것 같은 가격인데 칼국수 전문점인데도 가능했다! 기본찬은 깔끔하게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만두도 주문했으니 간장까지 추가. 칼국수에 넣어먹을 양념장도 같이 있다. 가게는 나름대로 넓은 편이다. 사실 밖에서 보는것과 크게 다르진 않은데 강남치고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은 편이라 핫한 점심시간에 오면 기다릴지도 모르겠다. 보통 점심식사..
최근 밀가루 끊기를 시작해서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찾아보고 있는데, 포케라는 음식을 발견했다. 좋아하는 연어도 들어가있고 샐러드도 있어서 저녁에 간단하게 먹기 좋을 것 같은 음식이라 도전해보기로 했다. 포케는 하와이 음식이라고 하는데 가본적이 없어서 정확히 뭔가 싶어 검색을 해봤다. 구글 검색 결과 "하와이의 날생선 샐러드"라고 한다. ... 그냥 연어샐러드 같은거 생각하면 되는가보다.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라고 하기에 퇴근하고 9시쯤 갔는데 조리해야하는 음식은 마감했고 홀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것만 가능하다고 했다. 가게 내부는 제법 깔끔한 식당으로 점심이나 저녁에 소규모로 와서 식사를 하기에 좋은 것 같았다. 한켠에 맥주도 팔아서 포케를 안주로 간단히 맥주한잔 해도 괜찮을 듯 싶었다. 아..
검색하니 나오는건 란꾸이팡 서초점이란다. 강남은 강남역 11번출구 근처 어디쯤 있는듯. 내가 갔던 란꾸이팡은 강남역 혹은 신논현역에서 가면 되는 위치에 있었다. 친구들 6명이 모여서 양꼬치를 배터지게 먹어보자며 검색하다가 찾아갔는데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 사실 가게에 들어가서는 살짝 걱정했던게 평일 저녁, 6시반 7시 정도에 약속을 잡았던 거였는데 식당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니 여기가 강남이 맞나? 이 식당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음식은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우리끼리 신나서 얘기하기 좋았던 듯 싶다. 6명이라 먼저 온 사람들이 앉아서 잠깐 기다리는중. 제한시간이 두시간 있어서 먼저 시작하면 뒷사람들이 아쉬워할까봐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다. 양꼬치 메뉴는 8가지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