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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주대 맛집 (22)
나 돌보기
아주대 앞에는 미스터쉐프 이름을 달고 있는 가게가 여러개 있는데 그중 굿골목에 있는 미쉡포차를 찾았다. 유가네 2층에 있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 왔을때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탕수육이 있길래 삼거리쪽의 다른 미스터쉐프와 메뉴를 섞은건가 했는데 주문해보니 다른 탕수육느낌이긴 했다. 음료도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간단한 음료가 이런거고 다른 메뉴판에서 와인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음식이 맛있는데 음료도 달달한것들이라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 적당해서인지 여자들끼리나 커플들이 많이 찾는 듯 싶었다. 내가 갔을땐 방학이어서인지 내 뒷자리만 자리가 차있어서 깔끔하게 사진 찍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자리가 엄청 넓진 않지만 각종 술과 맛있는 음식, 안주들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선 ..
아주대에서 싸고 양많은 치킨과 계란말이를 먹을 수 있는 솔져 치킨.대학생들에겐 가성비가 좋아서 제법 은혜로운 곳이다. 대학생땐 자주 갔는데 사실 취직하고나서는 간 적이 없다소소하게 두명정도가 먹기엔 양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돈을 벌고나서는 가격이 싼것도 좋지만 더 맛있는걸 많이 찾게되는 편이라 솔져치킨을 가려다가도 다른곳을 가곤 했다 이번엔 아주 오랜만에 치킨과 라면이 먹고싶은 타이밍에 근처를 지나서 솔져치킨을 가기로 결정했다. 여기는 단품 세트지만 뒷면엔 후라이드+계란말이 세트 가격도 나와있었다. 비싼 치킨 파는곳은 치킨 한마리만 주문해도 2만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하는데 여기는 단품에 술을 추가해야 2만원이 넘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솔져치킨 내부는 군인풍으로 꾸며져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엔 군..
(비교적) 최근에 생긴 뒤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구매하는걸 몇번 보곤 흥미가 생기고 있었는데마침 지나가다 갓 구운 빵이 냄새를 솔솔 풍기기에 바로 들어가서 구경해봤다. 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이때쯤 맞춰가면 제법 다양한 종류의 식빵을 고를 기회가 있다.시간을 맞추지 않으면 남아있는 빵 중에서 적당히 골라야함 ... 새로 나온 빵은 먹어보라고 샘플도 있다.최근에 유행중인 식빵 집 중에서 다른 식빵집에서 누군가 사들고온 밤식빵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촉촉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여기도 비슷할까 싶은 마음에 들어왔다.막 나온 빵들이라 다들 따끈따끈하고 부드럽고 촉촉한듯했다. 샘플로 있던것도 먹어봤는데 바로 집어들고 싶을 만큼 맛있었지만 HIT 별표가 붙어있는게 아니라 조금 고민됐다. 그것보다 ..
지나가는길에 항상 새로생긴 가게를 보면서 먹어보고싶다 하다가 고기먹으러 갈 일이 생겨 찾아가봤다.비슷한 가게가 길 건너에도 있던것 같은데 새로 생겼구나 했는데 역시나 2호점이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괜찮은 편이다. 더군다나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할인행사들도 제법 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특별한 소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내가 갔을땐 1+1 행사를 하던때라 3만원에 2인분 이런 양으로 나왔다. 이제 이걸 구워먹으면 되는데 처음엔 직원이 와서 구워줬다. 고기를 굽고나선 옆에있는 김을 살짝 불에 익혀 같이 먹으라고 직원이 해주는데 고기를 왜 김에 싸먹나 하다가 간이 되어있지 않은데 고소한 맛에 김을 계속 구우면서 고기에 곁들이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방어회를 김에 싸먹는거랑 비슷한 느낌..
아주대 앞에 새로생긴지 얼마 안된 미국식 .... 버거(?) 전문점 아메리칸 필리스, 가게앞에 항상 필리치즈 스테이크 홍보물만 봐서 가게 이름이 필리치즈 스테이큰 줄 알았다. 지나가던길에 보면서 버거 사진만 보면서 무슨 맛일지 궁금해했는데 드디어 가봤다.예전엔 커피볶는수 2호점이 있었는데 1호점만 남기고 정리하더니 새로운 버거집이 생겼다.바로 앞에 KFC가 있는데 무슨 용기로 이 위치에 차린건지 조금 신기하기도 했다. 매장안에서 먹으면 에이드가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한잔에 1500원,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무한리필이라고. 난 포장해서 들고갔는데 탄산없는 에이드라 색다른 맛이었다. 에이드는 리필이 되는데 음료수 리필은 안된다는건.... 탄산음료 리필이 안되거나 음료수만 주문했을때 안된다는 거겠지....? 말..
아주대 정문 앞에는 띵똥와플이 있다생긴지는 나름 조금 된것 같은데 앞을 지나치며 달콤한 와플 향기를 맡을때마다 먹고싶다만 생각하다가 드디어 가봤다. 와플 가격도 싼것부터 들어가는 토핑에 따라 가격이 조금 올라가긴 하는데 디저트나 간식으로 딱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항상 있었다.내가 갔을때도 평일 늦은 오후 즈음, 그것도 방학 시즌이라 사람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내 뒤로도 사람들이 제법 들어왔고 내 앞에도 있었다. 사실 나는 와플만을 노리고 가서 제일 끌리던 사과잼 와플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와플 외에도 아이스크림이 제법 인기 메뉴인것 같기도 했다.메뉴가 엄청나게 많아서 주문할 메뉴를 골랐으면 번호를 얘기하고 계산한 뒤 기다리면 된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갔는데 가격은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았다. 와..
아주대앞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지지고. 가게는 아주 작아서 가게안에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보통 혼자나 둘이와서 포장해가거나 길에서 먹게되는데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좋다. 빨리 식사를 해야하는데 든든하게 먹고싶을때 이용한다. 방학때는 사람이 없는 편인데 학기중에는 식사시간이나 근처의 학교 학생들이 수업이나 야자가 끝나고 우르르 몰려와서 사가는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아주 늦은시간이 아니고는 기다리는 사람이 항상 몇명씩은 있었다.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이 건물 1층에 있다. 왼쪽이 밥, 오른쪽이 누들. 나이스라이스 나이스누들 이던가. 매운맛과 보통맛 중 고를 수 있는데 굳이 매운맛을 고르지 않아도 살짝 매콤한 편이다.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은 매운맛을 고르는게 좋다. 불닭볶음면보단 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