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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인천공항 2터미널은 이제 익숙하니까 후다닥 보고, 면세점은 달러 환율이 비싸서 요새는 구경도 잘 안한다. 바로 라운지에서 위스키콕 한잔과 함께 늦은 야식 식사. 기내식에서 식사를 주긴 하지만 거의 타자마자 잘 것 같다는 생각에 미리 식사를 하고 들어갔다. 대한항공 기내식. 늦은 밤에 출발해서 이른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라 풍경 찍은 것도 없고 비행기에서 내리 잤다. 메뉴는 특별기내식으로 유당제한식을 시켰는데(라운지에선 그런거 안챙겼지만), 이미 배부른 상태라 많이 먹진 못했다. 간식은 그냥 빵이 아니라 샌드위치였는데 제법 맛있긴 했다. 도착해서는 친구가 공항에서 기다린다길래 최대한 빨리 나가려고 달리다시피 했다. 입구에서 온라인으로 입국 수속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고 여권을 찍으면 입국할 수 있다. 처리..

버스타고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 가는 길. 10시반 비행기라 6시 버스 타면 충분했는데 나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버스 늦게 예약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한시간 전인 5시 버스를 예약했다. 6시보다 늦은건 7시출발이라 도착하면 좀 쫄릴것 같았다ㅠㅠ 5시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잠안자고 불꽃같은 대행사사기 포스팅을 하고 잠깐 침대에 눕기만 했다가 바로 뛰쳐나가서 버스를 탔다 인천가는 버스 엄청 간만인데 버스가 더 좋아졌다.....? 원래도 좌석 간격이 넓고 편해서 비싼값을 한다며 좋아했는데 거기에 USB로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한창 졸다가 한시간반쯤 걸려서 공항에 도착했는데 연예인이 오는지 웬 대포카메라를 든 무리가 입구에서부터 포진해있었다. 타이밍이 비슷했는지 계속 번쩍번쩍... 인기인은 피곤하겠다하..
최근에 드디어 대한항공 모닝캄이 되었다. 여행을 열심히 다닌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워낙 저가 항공을 자주 이용하고 마일리지도 여기저기 분산되어서 모닝캄 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다. 대한항공이 그나마 많이 탄 편이라 모닝캄이나마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혜택을 이것저것 줄이겠다고 선언한 대한항공인지라 지금은 이것도 빨리 써버리고 마일리지도 털어서 다 써버려야지 하는 생각만 들고 있지만 말이다. 모닝캄 혜택 중에는 칼라운지 이용권이 4회 있다. (2년간) 칼라운지는 어지간하면 갈일이 별로 없었는데, 다른 라운지는 못가는 상황에 마침 쿠폰도 생겨서 한번 가봤다. 여기는 인천공항 2터미널 칼라운지. 입구에서 들어갈 권한(?)을 획득하고나면 비행기 출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있다. 입구에서 확인하는건 모닝캄..
티메뉴가 있어서 좋아했지만 아멕스 커피 혜택으로는 커피메뉴만 변경가능하고 추가금액을 내야한다 게다가 흑당버블 라떼는 커피 메뉴가 아니라 변경 불가능..ㅠㅠ 커피 못마시는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 그래도 잠시 쉬어갈수는 있으니 다행이다. 뭘 마셔도 다 비슷하기에 그나마 깔끔한 아메리카노로. 아이스로 변경해도 차액 500원이 있다. 까다로운것들.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자리가 제법 있다. 게이트 257~264 정도면 바로 앞이라딱 쉬어가기에는 좋을듯. 근처 던킨도 아멕스가 가능하고 음료도 차 등으로 변경할 수 있지만 일부 차는 따뜻한 것밖에 안된다. 그리고 앉아서 마실수는 없다는게 함정. 하지만 밀크티는 맛있고 밀크티나 녹차라떼로도 변경할수 있으니 음료만 마실거면 던킨.
대한항공 제2여객터미널로 가는 길. 2터미널이 생기기 전에 타던것처럼 동수원에서 경기 공항 리무진을 탔다. 시간이 10~20분 정도 더 걸리는 것 뿐 금액은 차이가 없었다.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해서 4시 40분에 1여객터미널에 도착했고 55분쯤 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1여객터미널과 구조가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았지만 2여객터미널임을 알리는 팻말이 곳곳에 붙어있다. 대한항공 미국행 모닝캄/일반석은 c로 가라고 해서 이동했다. 항공사별로 카운터가 떠야하는데 뭔가 .... 아직 제대로 표시되지는 않는 것 같다. C 앞엔 셀프 수화물을 붙이는 곳이었는데도 사람이 제법 있었고 셀프 수화물이 아닌 곳은 줄이 더욱 더 길었다.바로 앞에서 셀프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 붙이는 곳에 줄을 섰다.미국 보안이 강화됐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