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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분류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 조주기능사를 준비했던 경험을 남겨보려고 한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밖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줄어든 나는, 이참에 바프를 찍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노선으로 집에서라도 맛있는 술을 마시겠다며 칵테일 원데이 클래스를 들었고, 그게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되었다. 칵테일 원데이 클래스를 듣고 술을 만들어보니 이게 제법 맛있기도 하고 괜찮은 거 아닌가? 그래서 여러 레시피도 익혀볼 겸 조주기능사를 따면 목표도 생기고 좋겠다 ! 하는 생각으로 조주기능사 수업을 들었다. 내가 들었던건 아x에서 하는 클래스는 아니었고 다른 곳이었는데 필기 시험을 위한 이론 수업과 실기 시험을 위한 제조 수업을 진행했는데, 40개 술을 모두 만드는건 아니었고 그 중에서도 재료가 ..

이건 정말 최근 생긴 내 취미에 딱 맞는다! 하곤 구독하던 어느 유튜버가 얘기한걸 보고 냉큼 깔았다가 최근 주문하기 시작했는데 한번 받아보고 나니 아주 좋았다. 남대문을 가지 않는 이상 구하기 어려운 술들이 많이 있는데 이걸 다 집앞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 물론 며칠 기다려야한다는게 있긴 했지만 오늘 당장 마셔버리겠다 하는 술들이야 근처에서 대충 구할 수 있으니 상관없고 칵테일용 술들은 미리 사뒀다가 받아서 집에두고 조금씩 마시는 것들이라 이렇게 배송하는게 정말 딱이다 싶었다. 앱은 나만의 냉장고고, 집 근처에 GS25가 있다면 매우 편리하게 판매점포를 그 곳으로 정해둔 뒤 고르면 된다. 나만의 냉장고 설치 > 메인 화면에서 조금 내리면 보이는 와인25Plus 전체보기에서 찾아서 주문하는거다. 뭐 다..

요새 집콕하면서 생긴 취미, 칵테일 만들기. 이건 사실 집에서 독학하면서 그냥 하는것도 괜찮지만 좀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서 찾아보다가 칵테일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 걸 발견했다. 저번에도 한번 갔었는데 그 때는 루이스 방이점에서 했었고, 이번엔 삼성점에서 듣는 클래스였다. 칵테일 중에서도 모히또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듣는 클래스였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모히또와 무알콜 모히또, 그 외에 사과나 다른 과일을 넣어 만드는 모히또 등에 대해 알려준다는 수업이라 궁금해서 신청해서 찾아갔다. 7월에 열린 클래스로 토요일 하루 3만원 정도내고 3시간 수업 동안 2~3잔의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보는 거였는데 칵테일 한잔을 만원대로 생각하면 나름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단점은 칵테일 클래스가 자주..

3월 말. 잠실 근처에 있는 목적지로 향하는길,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서 근처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갔다. (이것도 다녀온지 2주가 지나 조심히 올려보는 포스팅이다... 밖에 다니는 빈도수도 줄이고 가서도 최대한 조심한거지만 그래도 사심가득한 마음으로 간거라 비난하면 찔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으니 말이다. ) 한창 벚꽃이 예쁠 때라 구경하고 싶은 마음도 없진 않았지만 석촌호수 벚꽃길은 통제중. 포스팅하면서 안내문구를 다시보니 임시 개방시간이 있긴 했다. 근처 주민만 이용할 수 있을법한 시간이라 이해가 가면서도 주말 이른 오전에 큰맘먹으면 갈 순 있겠지만.... 이제야 알게되어 다행인것도 있다.ㅎㅎ 그래도 지나가는길에 예쁘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싶은 정도. 잠실에서 지하철로는 한정거장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