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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캐리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점심으로 결정된 미국식 바베큐. 선택지가 지난번 포스팅했던 몽골식 바베큐와 미국식 두가지였기에 미국에 왔는데 미국식이어야지! 하며 골랐던 메뉴였다.포스팅 순서는 개인적으로 몽골식이 좀 더 색다르고 맛있었던거라 기억에 잘 남아서 먼저 썼었다. 시간순으로는 이게 먼저라는 거. 여기에 갔을땐 마침 날씨가 좋아서 가는 길은 (당연히 차로 이동했으니) 드라이브 나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차에 다섯명이 낑겨가서 그렇게 편하게 오진 않았지만 시간상으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아서 (10분 정도?) 나름대로 갈만했다. 계산대로 가는길에는 원하는 음료를 골라서 가져갈 수 있도록 가득 담겨있는 얼음과 함께 음료들이 쌓여있었다. 인원수대로 혹은 먹을만하다 싶은 무게로 고를 수도 있었는데 런치콤보 같..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찾아갔던 주류 전문 판매점 Total Wine & more. 체인점이었는데 캐리 및 롤리 근처에 많은 매장들이 있었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는 제법 있을 것 같았는데 그렇게 멀리 갈 일이 없어서 많이 검색해보진 않았다. 여기는 사실 도수높은 술, 리큐르 같은걸 찾으러 갔던 거였는데 그런걸 팔지는 않고 와인 전문점이라고 해도 될 듯 싶었다. 대부분의 공간에서 와인을 팔고 일부는 맥주를 팔았다. 맥주도 제법 많은 종류를 취급하던데다가 지역 맥주, 지역 와인들이 많아서 여러병 골라오고 싶은 곳이었다. 이름의 &more는 대부분이 맥주를 의미하는 듯 싶은데 일부는 다른 종류의 음료수나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은 안주, 술에 섞어마시기 좋은 베이스나 시럽 등을 포함한다. 이렇게 와인이 ..
캐리에서 머무는 동안 근처에 있어서 머무는 기간 내에 꼭 한번은 가봐야지 했던 영화관. 우리나라와는 달리 건물 하나를 영화관이 통째로 써서 가까운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기가 제법 힘들었다. 건물도 크긴 했지만 건물보다 더 넓은 부지를 주차장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영화표 구매는 그냥 직접 가서 했다 구글에서 해당 영화관을 검색하니 상영 영화 및 시간도 확인할 수 있어서 원하는 영화 상영 시간에 맞춰 표를 사러 갈 수 있었다. 연결된 앱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예매할 수 있는 것 같은데 해외라 그 방법이 내게는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직접 구매했다. 한국에서 예매하는 것과 동일하게 예매하려는 영화 이름과 시간, 인원을 얘기하면 바로 표를 끊어준다. 물론 좌석 위치도 지정할 수 있다. 내가 예매한건 맘마미아..
미국에서 맛본 몽골 음식, 나름 이 근처 맛집이라고 손꼽을만 했던 곳이다.처음 이 식당을 방문했던 친구들도 우연히 가게된 곳이라고 했는데, 그것 치곤 정말 의외의 맛있는 식당이었다. 몽골 음식이라고 해서 당연히 고기가 많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 가게는 뷔페식으로 원하는 반찬(?)들을 골라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세한건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다. 위치는 일단 지도에 표시된 것과 같고, CrazyFire 라는 상호명을 갖고 있는데 이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어떤 의미인지 곧 알게 될테니까. 입구에는 몽골이 아주 잘나갔던 한때, 칭키즈칸의 시대에 어디까지 영토를 확장했었나 하는 지도가 나와있다. 유럽까지 달려나갔었다는걸, 그것도 아주 짧게 치고 빠져서 잘 모..
호텔 근처에 있던 덕분에, 거기다 운영 시간도 미국 기업 치고는 한국스럽게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했던 덕분에 틈나는대로 뭔가 살게 있으면 타겟에 주로 가서 사곤 했다. 그런 것 치고는 손에 꼽을만큼밖에 안갔지만, 걸어서도 3분안에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할인마트였다. 미국 서부쪽에서는 못봤던것 같은데 동부쪽에는 제법 흔한 마트인듯 구글에도 검색하니 잘 나온다.우리나라로 치면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 느낌. 당연하다고 해야할지, 주차장이 아주 넓고 매장도 한층밖에 없는데 제법 넓어서 볼것도 많다. 해리포터는 영국에서 사야지! 라고 생각했음에도 이 코너를 보곤 한동안 못떠나서 내게 갈등을 안겨줬던 곳.타겟에서 이미 초콜렛을 포함한 기념품들을 잔뜩 사는바람에 가방에 남는 공간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