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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캐리 맛집 (4)
나 돌보기
해외에 나가면 무난하게 먹을만한 음식점 중 하나가, 한국에서도 친숙한 일본음식이다. 나름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고 한번 먹어봤던 사람들도 괜찮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 저녁즈음에 갔던 터라 살짝 어둑어둑하다. (나올때 찍음) 마감시간은 비교적 이른 8시반, 9시에 문을 닫으니 일찍 가는게 좋다. 사실 여행으로 온거라면 당연히 일찍 가겠지만 ... 이땐 일찍 들어갔다가 밥먹는 중에 다시 사무실로 들어갈 일이 생겨서 다시 들어갔다. 내부는 한껏 일본느낌이 풍긴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천을 걷고 들어가도록 되어있고 나무로 창문 등을 만들어놓은 모습이 제법 예뻤다. 마감시간 다 됐을때여서 다들 나가고 빈자리가 많았는데 우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어서인듯 싶다.들어올땐 많은 테이블들이 차있어서 바깥쪽 자리가 마땅..
미국하면 떠오르는 햄버거! 머무는 곳 근처에 구글맵 기준으로 평점이 괜찮아보이는 버거집이 있어서 찾아갔다. 당연하게도 미국이라서인지 이 근처는 가게들 차지하는 면적보다 주차장이 차지하는 면적이 더 컸다. 사실 여기서 내가 기대했던건 엄청나게 화려하고 칼로리가 무시무시할 것 같은 디저트가 더 유명한듯 싶었지만 저녁시간을 맞아 왔던거니만큼 버거를 먹기로 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러서 디저트는 더 못먹었지만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다.사진상으론 디저트를 하나 주문해서 한입 먹고 못먹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던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버거집이라고 들었는데 매장 내에 꾸며진 장식물은 감자튀김과 음료수가 더 눈에 들어온다. 가게 내부는 한국의 여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한데 패밀리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 사이..
캐리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점심으로 결정된 미국식 바베큐. 선택지가 지난번 포스팅했던 몽골식 바베큐와 미국식 두가지였기에 미국에 왔는데 미국식이어야지! 하며 골랐던 메뉴였다.포스팅 순서는 개인적으로 몽골식이 좀 더 색다르고 맛있었던거라 기억에 잘 남아서 먼저 썼었다. 시간순으로는 이게 먼저라는 거. 여기에 갔을땐 마침 날씨가 좋아서 가는 길은 (당연히 차로 이동했으니) 드라이브 나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차에 다섯명이 낑겨가서 그렇게 편하게 오진 않았지만 시간상으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아서 (10분 정도?) 나름대로 갈만했다. 계산대로 가는길에는 원하는 음료를 골라서 가져갈 수 있도록 가득 담겨있는 얼음과 함께 음료들이 쌓여있었다. 인원수대로 혹은 먹을만하다 싶은 무게로 고를 수도 있었는데 런치콤보 같..
미국에서 맛본 몽골 음식, 나름 이 근처 맛집이라고 손꼽을만 했던 곳이다.처음 이 식당을 방문했던 친구들도 우연히 가게된 곳이라고 했는데, 그것 치곤 정말 의외의 맛있는 식당이었다. 몽골 음식이라고 해서 당연히 고기가 많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 가게는 뷔페식으로 원하는 반찬(?)들을 골라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세한건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다. 위치는 일단 지도에 표시된 것과 같고, CrazyFire 라는 상호명을 갖고 있는데 이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어떤 의미인지 곧 알게 될테니까. 입구에는 몽골이 아주 잘나갔던 한때, 칭키즈칸의 시대에 어디까지 영토를 확장했었나 하는 지도가 나와있다. 유럽까지 달려나갔었다는걸, 그것도 아주 짧게 치고 빠져서 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