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카페 땡스

강남역 근처에 있는데도 회사들 근처에 있어서인지 한산해서 좋은 카페. 카페땡스. 신분당선 3번출구로 나와서 (3,4번출구 사이)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평일 저녁 마감은 저녁 10시니 너무 늦게가지 않도록 하자. 주말 저녁도 비슷하거나 조금 일렀거나 했던것 같은데 거의 10시였던듯. 

가게 안에서 보면 이런데 뒤쪽과 오른쪽 뒤로도 공간이 더 있다.

맛있어보이는 조각케익들도 제법 여러종류 있었다. 롤케익에 크림이 듬뿍 들어가있어서 아주 탐스러워보임. 

음료수 가격대는 4천원정도~5천원대로 그렇게 비싸진 않았다. 

커피를 잘 마실 수 없는 위장이 되어 저녁은 차로 대신하고 있는데 저녁시간엔 깔끔하게 페퍼민트나 캐모마일이 좋은듯 싶다.

페퍼민트는 양치하고 마셔도 입안이 시원해서 좋고 캐모마일은 아 그냥 차구나 하고 마시는 느낌이랄까.... 

차 티백은 좋아하는 twg 는 아니었지만 제법 고급진 느낌이었다 :D 일단 티백을 넣어준다는 점에서 합격!

케익은 롤케익에서도 고민했지만 처음왔으니 깔끔하게 치즈케익으로.

묵직한 치즈 무스의 맛이 제법 차와 잘 어울려서 좋았다. (커피랑도 물론 잘 어울렸겠지만 .... 마실수 없어 안타까울뿐ㅠ)

 

이름이 무엇보다 예뻐서 맘에드는 카페.

강남역에서 제법 한산한 가게를 찾고 있다면 카페 땡스로! 

미처 사진을 못찍었는데 혼자와서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도 괜찮아보이는 테이블이 있다. 제법 이곳 저곳에 콘센트가 있기도 하고 말이다ㅋ

바로 근처에 스벅이 있긴 하지만 여기도 제법 나쁘지 않은 선택지인듯 싶다. (스벅은 다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사납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