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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고레카레 후기

진예령 2019. 4. 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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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간건 연말부터 2월정도였는데 후기는 이제야.....ㅋㅋㅋ

가까워서 자주 가긴 했지만 맛있어서 자주 간것도 있었다. 평소에도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라 더 찾아가기도 했고 말이다. 


기본 카레로만 시키면 싸게 먹을수 있는데 세트메뉴는 보통 11000원에서 13000원 정도였던듯. 

세트메뉴로 안하고 그냥 포크카레 같은걸로 하면 만원 이하로 먹을 수 있다! 


아니 그렇게 많이 갔는데 메뉴판을 한번도 안찍었었다니ㅋㅋㅋㅋㅋ 이게 뭐람

가격은 네이버 메뉴판이나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ㅠㅠㅠㅠ


주문했던건.... 

맨 위가 포크카레+포크 추가 세트메뉴 1단계

왼쪽이 시금치 카레에 치킨가라아케 추가 세트메뉴+치즈 추가, 1단계

내가 주문한게 포크카레+포크추가 세트메뉴에 3단계(가장 매운 단계) 였다. 


매운걸 좋아한다면 먹을만 하긴 하지만 매운맛에 카레맛이 다 가려져서 조금 아쉬웠다. 카레가 아니라 매운걸 먹고싶다면 한번 먹을만하지만 매운 카레를 먹고싶다면 1~2단계를 먹는게 낫겠다. 

1단계와 3단계의 카레 색이 다르다. 



기본 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 그리고 양파와 마늘후레이크를 주는데 이걸 넣어먹어도 맛있다! 

카레도 많이 주는 편이라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이었고 포크카레에 들어있는 고기도 괜찮아서 이것만 먹어도 괜찮을듯 싶었다.

하지만 고기를 더 먹어보겠다고 돈가스를 추가해서 고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면 이것도 괜찮은 선택이긴 하다. 

새우튀김을 추가해도 제법 맛있어서 좋았다. 

새우카레도 취향에 따라 먹을만 할 것 같지만 새우는 왠지 두마리 뿐이라 아쉬운 느낌....


전체적으로 카레 맛집이라 할만하다. 


이 외에도 괜찮았던 조합은 3단계+날계란 추가 / 3단계 + 치즈 추가.

1단계는 카레맛이 깔끔해서 괜찮았고 2단계는 매운단계가 적당해서 좋았다. 3단계는 매운걸 먹고싶을때만 먹도록 하자.


바로 근처에 점심에만 운영하는 다른 카레집도 있는데 뭔가 조금 아쉬운 가게라... 따로 포스팅을 할까 하다가 언급만 하는걸로. 

거기도 이제는 더 이상 카레집을 안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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