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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카페엠(cafe factory M) 후기

진예령 2019. 6. 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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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름이 잘 기억 안나서 결제내역을 뒤져야 했지만 밖에서 보고 카페가 제법 예쁘기도 하고 규모가 커서 앉을 자리는 잘 찾을 수 있겠다 싶어서 들어갔다. 더운데 너무 몸을 움직였던 탓에 힘들어서 시원한 음료와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자리는 3층으로, 한층한층 올라가며 조용한 곳을 찾다보니 맨 위까지 올라오게 됐다. 

높은 충고에 통유리창 문양과 천장의 와인잔으로 샹들리에처럼 만들어놓은게 너무 예뻤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의자가 많아서 쉬어가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다만 주말의 대학로에서 이렇게 사람이 없다는게 ... 과연 오래갈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조금 되긴 했다. 위치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왜지.. 나름 아지트 삼기도 좋아보였다. 


이렇게 편한 자리도 있고 약간이지만 책도 있었다. 


주문한 음료는 카페모카(?)와 히비스커스가 들어간 티. 

이름이 독특해서 주문했었는데 맛은 그렇게 튀지 않고 깔끔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독특했던 이름 덕분에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는게 함정..... 후기를 카페에서 바로 쓰면 기억 날텐데 ㅠㅠㅠ 



나갈때 찍은 1층의 모습. 바로 옆에 계단이 있고 1층에는 주문대와 주방이 있는 덕분에 앉을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2층과 3층에 많이 있으니 올라가는게 훨씬 좋을듯.



그리고 제법 다양한 종류의 케익과 타르트, 마카롱이 있었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크기도 큰 편이라 당떨어졌을때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괜찮을듯? 혼자 먹기엔 좀 많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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