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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Chow Mein + Panda Express

진예령 2018. 4. 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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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컵라면을 구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컵라면 강국이라도 느꼈을때는 컵라면을 파는 곳이라면 어디든 한국 컵라면 / 농심 컵라면을 봤을때다.

그 외에도 니씬의 컵라면이 있어서 대부분 니씬과 농심, 오뚜기의 싸움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한국 컵라면도 한국과는 같은메뉴지만 다르다고 하던데 그건 그래도 아는 맛일거라고 생각하고

해외에 나가면 주로 니씬 컵라면 못보던걸 한번씩 도전해보곤 한다. 

이번엔 이 Chow Mein 이라는게 맛있어 보여서 샀었다.

마트마다 컵라면 가격이 다 다른데, 이 동네 마트같은 곳에서는 1.5달러 정도 했었다.

비슷한 동네마트여도 컵라면이 비싼 곳이 있고 싼곳이 있는 듯 싶었다. 편의점도 조금 더 가격이 있는 편인 듯 싶다.

고른건 치킨 플레이버!

그리고 호텔에서 커피물 끓이는걸 이용해서 컵라면을 먹었는데, 물을 버릴 필요는 없는듯해서 그냥 먹었다.

물론 전자레인지가 필요하다고 써있긴 했지만 거의 무시하고 그냥 물만 붓고 조금 더 오래 기다려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면이 덜익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다. 전자레인지는 그냥 시간 단축용인듯.


하지만 아주 맛있어서 다시 먹고싶다는 맛은 아니었다. 나름 먹을만하긴 했지만.... 돈없어서 먹을게 컵라면밖에 없다면 맛도 다양하니 이것저것 먹어볼만하겠지만 다른 선택지가 많다면 굳이 추천하진 않는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라면.... 높은 확률로 식사에 돈을 쓸 여유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점심엔 친구가 추천해준 값싸고 맛있는 중국요리집, 판다익스프레스를 찾아갔다.


건물 지하에 푸드코트 같은 곳이 있어서 좀 돌아다녔는데 같은 건물에 한식집도 있는 듯 싶었다.


목적지는 판다익스프레스니 조금 헤메도 찾아갔다.

벽에 귀여운 판다 그림이 붙어있다.


메뉴는 이렇게 있는 것들 중 선택하는 거였는데 

식사종류 하나 + 반찬 종류 하나, 두개 세개 등 선택할 수 있었다.

추가반찬으로 고르는 방법도 있다. 

음료수도 주문할 수 있고 양도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었다.


식사 메뉴에는 밥과 면 야채(?)를 고를 수 있었는데

밥은 볶음밥 같은거였고 면이 아침으로 먹었던 그 컵라면과 같은 CHOW MEIN 이었다. 

면을 고를때 초우멘이라고 해서 그게 뭔가 했는데 중국어로 볶음면이라는 의미인 듯 싶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건 반찬 두개  + 식사 하나 구성으로 이런 메뉴인것 같은데 적게 먹는 사람은 반찬하나 + 식사하나 구성으로도 먹는 듯 싶다. 

난 좀 다양하게 먹어보겠다고 이렇게 주문했는데 양이 제법 많아서 하나 + 하나로만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금액은 세금포함해서 10~11달러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음료 미포함)

덤으로 포춘쿠키도 하나 준다.

이 메뉴가 제일 인기메뉴인것 같은게,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던데다가 맛있어보이던 대표 음식들이었다.

면 또는 밥은 둘다 괜찮아보이긴 했지만 면을 주문했던건 컵라면이랑 뭐가 다른지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맛은 이게 조금 더 나은 것 같긴 했지만 거의 비슷했다. 원래 볶음면이 이런 맛이구나)

그리고 양념새우볶음(?)과 닭강정!(같은 것) 은 매우 맛있었다. 

덤으로 나온 포춘쿠키.

좋은말밖에 안써있는 것 같긴 한데 아래의 판다익스프레스 & 판다인을 보니 홍보인지 좋은말인지 의심이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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