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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음식

우만동 모이커피클래식 후기2

진예령 2021. 10. 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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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글을 올렸던것 같은데 이번에도 또 방문했다. 이번엔 혼자 방문했는데 뷰가 너무 그림같이 예뻐서 후기를 또 작성한다. 

2020.09.03 - [채우기-음식] - 수원 월드컵경기장 앞 모이커피클래식 후기

 

수원 월드컵경기장 앞 모이커피클래식 후기

월드컵 경기장 앞을 지나다보면 항상 눈에 띄는 곳이 있다 빨간 벽돌에 모이커피라고 써있는 곳인데, 크기도 제법 커 보이는데 바깥에서도 보이는 정원이 괜찮은 커피숍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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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월드컵 경기장 앞. 혼자서는 사실 집밖으로 잘 안나가는 편인데 이 날은 스케줄 상 어쩔 수 없이 가야했다.

특강 시간 직후에 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는데 시간이 바로 연달아서..... 라서 집에서 특강을 듣고 갈 수가 없어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결정. 

동네 산책하다가도 한번씩 방문하긴 하지만 이 날은 혼자 방문한 김에 사진도 열심히 남겼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내가 앉았던 자리에서는 거의 무슨 액자에 담긴것 같은 풍경과 하늘이 창으로 보였다. 

덕분에 커피와 함께 특강(온라인)을 들으면서 한번씩 풍경을 보면서 힐링했다. 

살짝 방 안쪽처럼 되어있는 구조였는데, 내가 앉았던 자리는 소파자리로 제법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었다. 물론 특강을 들은게 핸드폰으로 들어서 각도가 영 좋진 않았지만....

참고로 모이커피 클래식의 오픈시간은 10시부터였는데 특강도 10시부터라서 .... 특강부터 듣다가 커피를 주문해서 앉았다. 의외로 10시에 시간맞춰 오는 분들도 있어서 가장 먼저 주문하진 못했다. 

대궐같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사용하는 것 같았는데 진짜.... 이런 집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구조다. 

계산대와 주방이 있는 쪽. 커피나 음료를 제조하는 곳은 다 오픈되어있었고 한켠에 만들어진 빵과 과자들이 진열되어있었다. 날이 좋으니 여기서 보는 뷰도 제법 멋있었다. 

열자마자 간거라 갓 구운 빵보다는 전날 구워서 포장해둔 것 같은 과자나 파운드케익, 스콘 종류만 있었다. 

위의 주방 위치에서 보이는 뷰인데 돌... 다리? 돌 벽? 이게 정말 예쁘다. 이 구조물은 정말 돌로 만든걸까... 아니면 틀은 다른걸로 만들고 돌을 붙인걸까..? 건물 벽도 돌로 되어있어서 밖에서 봤을때도 정말 예뻤다. 

돌집을 보다보니 문득 아기돼지 삼형제가 생각난다. 

커피는 이미 주문했는데 특강 중간 쉬는시간에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빵을 주문했다. 

쇼케이스 안에 앙버터 크로와상과 앙버터 스콘, 스콘 같은 메뉴들이 있었는데 그나마 제일 든든할 것 같은 앙버터 크로아상으로 주문!

 

생각보다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칼로리는 제법 될 것 같으니 괜찮다 치고 특강 중간중간 먹고 끝나자마자 바로 이동했다. 

여기 크로와상은 대체로 큰 크기는 아닌 것 같아 식사보다는 간식에 가까운 느낌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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