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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인계동 서브웨이 로스트치킨 후기 본문
서브웨이 이때 먹고 다이어트식인데도 와 괜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후로 아직 안갔다고 한다. (외식을 잘 안하니까 기회가 없군...)
방문했던건 7월 중순이었는데 지금은 벌써 9월이다 하핫 시간 너무 빨리간다 ㅠㅠ
나름 잘 알려졌다는 다이어터를 위한 메뉴는 이렇다 !
로스트치킨 15cm + 빵파고 ! 야채 많이 추가 메뉴는 빼고 치즈는 자유.
빵도 자유인것 같긴 한데 허니오트나 위트를 고르는게 낫지 않나 싶다.
다이어터의 양심이 있다면 추가메뉴를 더하면 안되고 ....
야채는 많이 ! 넣는게 포만감과 식이섬유 보충을 위해 좋다. 취향이 있다면 오이를 빼거나 피망을 빼거나 등등의 선택이 가능할듯.
소스는 올리브오일이나 식초, 소금, 후추 같은걸로 하는 듯 싶었으나 (달콤한맛이나 고소한맛은 ㄴㄴ)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좋아해서 핫칠리로 골랐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딱 내 취향이라 다이어트식인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냐며 감탄하며 먹었다.
과자도 있어서 찍었는데 다이어트라면 당연히 먹으면 안되고 .... 구경만 하자. 생각보다 과자 크기도 커서 저 쿠키에 우유먹으면 끼니가 될 것 같았다.
재료를 다 넣고 구운 샌드위치를 받았는데 말려있을땐 작은 느낌이다가
푸니까 잔뜩 담은 야채 덕분인지 엄청 풍성해 보였다.
게다가 로스트치킨이 엄청 촉촉해서 집에서 흔히먹던 뻑뻑한 닭가슴살 느낌도 아니라 너무 맛있었다.
거기에 취향대로 칠리소스도 넣고 치즈맛도 살짝 느껴지니 이보다 좋을 수 없었다.
맛도 맛인데 이게 나름 다이어트식이라고 식단을 올려도 코치님이 혼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맘편히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제법 큰 장점이었다.
이 날 갔던 곳은 인계동 뉴코아 옆에 있는 서브웨이였는데 매장 크기가 작진 않았다. 큰길에 있어서 지나가다 들러서 먹고 오기 좋을 듯 싶었다. 하지만 우리 집 바로 앞에도 서브웨이가 생긴 덕분에 여기까지 나갈일이 많진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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