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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다 카르페 디엠 도서 리뷰

진예령 2018. 8. 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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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한번씩 들어봤던 말, 카르페디엠.

어렸을땐 현재를 즐겨라, 순간을 즐겨라 등 지금 당장 놀아라 같은 의미로 썼던것 같다. 공부하다 당장 나가놀고싶을때 말이다.

이 책은 그 카르페 디엠이 조금 다른식으로 오용되고 있다는 얘기로 서두를 시작했다. 즐기라고만 하고 끝난다거나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마음챙김 같은 것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한다.
책한권을 다 끝내며 다양한 분야의 관련 지식들을 엿보고나니 "카르페 디엠"의 뜻이 어떤것인지 어렴풋이 알게된 것 같다.

굳이 다른말로 풀어보자면, 현재에 충실하라. 당장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같은 의미인데 놀기만 하라는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당장 무언가 하고싶다면 혹은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망설이지 말고 잡으라는 의미도 있다. 모든걸 계획해서 실천하고 기회를 얻으라는 걸 얘기하거나 무언갈 당장 사라는 의미의 기회가 아니고 보고싶다고 티비앞에 있는걸 권하는 게 아니다.

그런건 가짜 카르페디엠이라고, 직접 부딪히며 얻어내고 배우는 그런 식의 행동을 권하는 것이다.

하고싶은 것 중 쾌락주의가 나쁜것만은 아니며 모두 자제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종교나 마음챙김 등이 우리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생각해보면 마음챙김은 하고싶은게 아니라 하기 싫은일을 하고 있어서 얻은 괴로움, 고통 등을 치유하기 위해 하는 건데 카르페디엠과는 관련없이 일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임시방편으로 마음챙김을 하고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가장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즉흥적 본성을 틈나는대로 되찾으라는 부분과 실천하라는 부분이었다.

충동적으로 사는게 아니라 즉흥적인것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피카소의 막 그린것 같은 그림들도 몇십년간 반복된 학습과 연습이 있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는 예시.

그리고 모든것은 제안이다. 라는 주장에 더 많은 것을 알아차려라, 놓아버려라, 모든것을 활용하라는 세가지 행동방침.
모든 것을 제안이라고 생각하면 즉흥적인 태도로 삶을 살 수 있다고.


실천하라는 것은 사실 이게 가장 어려울 수 있는데 미루는 습관이 생활화되어있기 때문이다. 나는 계획을 세우고도 미루는 것들이 아주 많은 편이라 내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작은것부터 두려워하지않고 실천해보는 연습이 더 필요할 것 같다(물론 책에서는 연습같은 것들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래는 책을 읽다가 인상깊은 부분이 있어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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