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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음식

있기만 해도 힐링되는 뷰의 광교 카페 OFF THE WALL

진예령 2022. 2. 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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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 [채우기-음식] - sns맛집으로 소문난 광교 카페거리 서양식탁

서양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는 하천 근처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자리가 있는 오프더월로 결정했다. 주변에 빵맛집으로 유명한 오봉베르나 따뜻한 느낌의 다른 카페를 갈까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자리가 다 차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가게는 제법 넓은 편이고 바깥에 앉을 수 있는 테라스 자리도 있다. 추울때는 가게 안에 비치되어있는 무릎담요를 쓰면 따뜻해서 좋았다.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위치해있다. (This is 써있는 벽에서 오른쪽) 

제일 좋은건 역시 이쪽 창가 자리의 넓은 창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산책하며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같이 구경할 수 있다. 다만 앉는 의자들이 편한 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아예 창가에 붙어있는 자리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그렇게 앉으면 바깥에 앉아있는 사람은 조금 부담스러울지도...? 

메뉴 가격은 4~6천원대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데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아서 아쉬움이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긴 하지만 뷰 외에는 특징이 잘 남지 않는게 조금 아쉬운 점이다. 음료 중 실버문 티는 TWG 티라는게 음료에 있어서의 특색이라면 특색일듯. 

사람들을 많이 모으기에는 특징이 될만한 부분이 날이 좋을 때 뷰가 좋다는 점과 깔끔한 인테리어 정도라는 점에서 공부할 사람이 이용하기에는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마저도 의자가 그렇게 편하지는 않아서 오래 앉기에 좋은지는 의문이 들긴 한다. 이 카페의 사장님은 뭘 위해 이렇게 깔끔하기만한 카페를 차린건가 하는 아쉬움이....

실버문은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 커피는 그냥 So So.. 

바깥자리에 앉아서 뷰를 보기에는 좋은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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