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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석연휴 중 홉수골 여행 일정

진예령 2017. 10. 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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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황금연휴를 이용해 간 몽골 홉수골 여행은 이런 일정으로 진행됐다.

처음 안내받은 것과는 정 반대였지만 이 쪽이 더 재밌고 점점 시설이 좋아지는 묘미와 마지막날의 스릴/무사 귀가로 일정이 변경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게 됐다.


일정 

 이동 경로 및 프로그램

1일차 

 울란바타르 -> 엘리센 타사르하이(미니고비)

 오전 9시에 바타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이드 미팅 후 간단한 장보기 후 미니 고비를 향해 약 240km 5시간 차량 이동.

중식 후 모래 언덕을 따라 낙타 투어

석식 : 양꼬치파티 / 숙소 : 게르 (바타캠프)

 2일차 

엘리센 타사르하이 -> 쳉헤르 온천 ( 약 200km 4ㅅ기간 차량 이동)

조식 후 쳉헤르 온천 지구로 이동 

몽골 옛도시 하르허롱 도시에서 간단한 장보기 후 중식. 하르허롱 도시의 원나라 성 구경.

숙소 도착하여 노천 온천 무제한 즐기기, 도트산 트래킹 등 자유시간

석식 : 가정식 / 숙소 : 게르

 3일차

 쳉헤르 온천 -> 테르힝 차강 호수 (약 270km 6시간 차량 이동)

조식 후 테르힝 차강 호수를 향해 이동

중식은 초원에서 라면

테르힝 차강 호수 근처의 사화산 관람 및 트래킹 후 숙소로 이동

석식 후 호숫가 따라 트래킹 및 별이 가득한 밤 하늘 관측

석식 : 가정식 / 숙소 : 게르

 4일차

 테르힝 차강 호수 -> 신 이데르 마을 (약 150km 5시간 비포장도로 이동)

조식 후 신 이데르 마을을 향해 이동

중식 후 다시 이동

석식 후 휴식

석식 : 가정식 / 숙소 : 통나무 집

 5일차

신 이데르 마을 -> 홉수골 (약 260km 6시간 차량 이동)

조식 후 신 홉수골 짱하이를 향해 이동

무릉 도착 전 중식, 무릉에서 간단한 장보기 후 홉수골로 이동

석식 : 가정식 / 숙소 : 게르

 6일차

홉수골 전일정

조식 후 호숫가를 따라 승마 트래킹 (1시간)

중식 후 보트를 이용하여 호수를 가로질러 호수 속의 비밀의 수원 섬 다녀오기 -> 날이 추워 보트 운영 안함

* 석식은 투어 마지막 날이므로 특별하게 몽골 전통 요리 "허르헉" 양고기(+소고기) 바베큐 파티

숙소 : 게르

 7일차

홉수골 -> 볼강 도시 (약 530km 7시간 포장도로 차량 이동)

(일정엔 없었지만 중간 에르테네트 마을에서 쇼핑)

볼강 마을 도착

석식 : 가정식 / 숙소 : 별장같은 통나무집

 8일차

 볼강 - 울란바타르 (약 450km, 5시간 포장도로 이동)

12시쯤 로컬 식당에서 중식 후 울란바타르로 복귀 ->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로 밥먹을 시간 없었음

(일정에 없었지만 울란바타르 도착 후 한식당 예정) ->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로 밥먹을 시간 없었음

저녁 11시 다돼서 울란바타르 도착. 공항에 겨우 도착해서 이륙


몽골에서의 일정 동안 다니면서 사진찍은 걸 확인해보니 이렇게 지도로 나온다

갤럭시 S7, 기본 갤러리 앱 이용,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만 태그가 잡혀서 아래처럼 지도에 표시된다. 

갤러리에서 사진을 전체 보고 있는데 지역이 표시된 곳을 눌러보면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첫날 일정 중 찍은 사진. 카메라 앱으로 찍은것만 나오다보니 낙타체험하면서 찍은 수많은 사진은 카메라 촬영음 때문에 낙타가 놀랄까봐  다른앱으로 찍었더니 지도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낙타체험을 한 위치가 저 곳이다.

둘째날과 셋째날 아침까지. 이동 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이다.

셋째날 이동하면서부터 넷째날 저녁까지.

오른쪽 아래부터 위쪽으로 올라가는 경로였다.

대망의 홉수골에 도착한 다섯째날 이동부터 여섯째날, 그리고 돌아서 내려간 일곱째날까지 있다.

홉수골에 도착해선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서인지 광분해서 많은 사진을 찍고 논 걸 확인할 수 있다.


미친듯이 이동한 일곱째날.

지도에 찍은 사진이 표시된다는 걸 알고 아무리 찍어도 흰 눈밖에 안나오지만 기록을 위해 촬영했더니 제법 꾸준히 사진이 남아있었다.

이번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던 길이다.

투어의 마지막 날과 내 여행의 마지막날.

사실 투어 마지막 날은 공항까지 가서 짐을 들어주고 오긴 했지만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어서 그냥 짐만 옮겨주고 바로 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내 쉬고는 숙소를 찾아가서 잔 게 다였다.

그런고로 여기에 찍혀있는 건 사실 여행 마지막날의 여유를 즐기며 쇼핑과 공항, 비행기에서의 시간을 즐기며 찍었던 사진들이다.


그리고 이건 투어 일정이 아닌 울란바타르에서 떠나던 날 쇼핑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다른 사진은 안찍고 쇼핑하면서 대리 쇼핑을 요청한 분들의 의사를 물어보겠다며 찍거나 정보 공유차 찍었던 사진들이 남아있다.

위쪽은 국영백화점, 아래는 고비 캐시미어 팩토리의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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